오늘은 주식투자에 있어서 장기투자를 할 때 주의해야 하는 방법과 주식 비중 조절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크게 3가지의 기본 원칙을 가지고 세부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몰빵 투자를 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제 자본금이 1,000만 원이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이럴 경우 어느 한 종목이 저점이라고 여겨서 들어갈 경우 천만 원 한 번에 다 몰빵 해서 투자를 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 종목이 더 하락할 경우 추가 매수를 해야 자신의 평단이 낮아지는데 한 번에 모두 넣어버리면 더 이상 평단을 낮출 자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매수 시 한 종목의 최대치의 50% 정도까지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어느 정도 고점이라고 여겨질 땐 50%보다 작은 10%~20%를 넣어도 됩니다. 그러면서 주가가 떨어질 때 추가 매수를 하면서 평단을 맞춰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에 투자하세요.
2020년 기준으로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 개수만 무려 2,268곳이나 됩니다. 이렇게 많은 회사들이 있고 그 회사들 중 배당을 연 3% 이상 주는 회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타가 목적이 아닌 장기 투자할 계획이라면 배당을 주지 않는 회사보다 배당금을 꾸준히 늘리거나 배당금이 높은 회사를 고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르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사이트에서 종목을 검색을 해보면 어느 회사가 배당을 많이 주는지 나와 있으니까요. 고르는 방법은 어렵지 않지만 스스로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미래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매수한 후 기다리세요.
이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단타처럼 몇 분 몇 초에 따라서 가격이 급속히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뉴스에 나와서 그날 많이 올랐다고 해서 매수를 포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중간에 많이 떨어졌다고 해서 낙심하지 마세요. 결국엔 회사의 영업 이익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또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의 가치는 주가가 잠시 하락하거나 횡보한다고 하더라도 결국엔 우상향 하는 방향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최근 꾸준한 좋은 움직임을 보이는 카카오나 네이버가 좋은 예입니다. 몇 년 동안 주가가 정체되었던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장기적으로 꾸준히 우상향 했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반도체, 2차 전지, 전기차, 수소차, 인공지능, 우주항공, 드론 같은 섹터의 종목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앞으로 뜰 것 같은 유망한 섹터의 종목들을 고른 뒤 그 종목들 중 최근 영업 실적이 좋거나 회사의 행보가 좋은 종목을 고르고 매수하고 시장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기를 기다리는 방법입니다.
질문: 코스피 지수가 3,000이 넘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전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답: 축구에서 보면 433 전법이 있는데 이것을 주식에도 활용하면 좋습니다. 주식에도 4:3:3 전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지금처럼 코스피가 역대 최고로 올라간 시장에서는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더욱더 신중해야 합니다.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생해서 지수가 급락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중국 시장의 긴축이나 달러 강세로의 전환, 코로나 백신 개발의 지연과 더불어 지속적인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출연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전법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4:3:3 전법을 사용하는 것 입니다.
첫 번째 나온 4는 현금 보유 비중입니다. 전체 현금이 1,000만원이라고 가정해볼 때 400만 원 정도는 여유 자금으로 비축해 놓는 것입니다.
두 번째 3은 최근 강세를 보이거나 성장하는 종목들의 투자하는 비중입니다. 시대마다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지금 강세를 보이는 반도체나 2차 전지, 증강현실 등 강세를 보이는 섹터의 종목들의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매수를 할 때 너무 고점이라고 여겨진다면 첫 매수 시 비중을 10~20% 정도로 줄여서 투자를 해 나가면 됩니다.
세 번째는 위쪽에 언급된 배당주나 언텍트의 반대되는 컨텍트 시장에 관련된 종목들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이 들리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여행 관련주나 화장품 관련주들은 상당히 주가가 하락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 금액의 30% 정도를 이런 종목들을 매수해 두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중에 주식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다시 컨텍트 시장이 되었을 때 크게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 종목은 몇 가지 정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까요?
답: 일반 개인투자자는 3~5가지 정도 종목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너무 많은 종목들을 보유하고 있으면 개개의 종목들에 대해서 신경을 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식 장이 좋으면 주가가 전체적으로 상승하지만 반대로 주식 장이 안 좋아서 떨어질 땐 동시에 같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될 경우 자신이 매수한 종목의 평단을 낮추기 위해서 추가 매수를 해야 하는데 어느 종목에 어느 만큼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들은 최대 5종목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저도 주식 매수를 할 땐 5 종목을 넘지 않습니다. 하지만 관심 종목들은 30 종목 정도 됩니다. 그 종목들 중 눈여겨봤던 종목의 주가가 하락해서 내가 매수하고 싶은 가격이 올 때 분할 매수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투자를 하신다면 처음부터 무리하게 전 재산을 몰빵 해서 투자를 하시면 안 됩니다. 만약 제 재산이 1,000만 원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그중에 400만 원 정도는 안전하게 현금으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 현금은 나중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식이 약 15% 정도 하락했을 때 추가적으로 50%의 비중으로 두 번 매수할 수 있게 준비해 둬야 합니다. 그럼 나머지 600만원 중에서 3 종목 정도를 고른 뒤 200만 원씩 투자를 한다고 계획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엔 3 종목 중 1 종목은 최근 성장하는 종목에 투자하고 1 종목은 지금 분위기와 반대되는 종목에 투자합니다. 지금 분위기에 반대된다고 해서 시장을 완전히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상 소외되어 주가가 하락된 종목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1 종목은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를 먼저 고른 뒤 그 회사의 적정 주가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한 뒤 전체적으로 저점이라고 생각될 경우 매수를 합니다. 물론 저점이기 때문에 큰 걱정도 없고 배당도 잘 주기 때문에 더욱더 안전합니다. 제가 실제로 매수를 했던 경험을 토대로 말씀들 드려 본다면 작년 10월부터 오리온 홀딩스에 주목했었습니다. 배당도 괜찮은데 최근 3년 주가의 흐름을 봤을 때 저점이라고 여겼던 것이지요. 그래서 그때부터 매수를 했었습니다. 물론 박스권이었기 때문에 매수와 매도를 하긴 했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주가가 하락한다고 해도 배당을 많이 주기 때문에 걱정이 없었습니다. 그때 당시 배당률이 3%가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해가 바뀌고 올해 들어 주가가 많이 올라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장기투자를 하기 위해서 회사를 고르는 3가지 방법과 투자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주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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