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은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냄새오늘 계산을 하려는데 화려하게 차려입은 여 사장님이 매장으로 들어오셨다.겉모습은 화려했지만 가까이 다가가자 기름에 찌든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다. 좀 싫었다.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겉모습은 화려하게 바꿀 수 있더라도 냄새까지 바꿀 수는 없구나" 살면서도 이런 일이 많은 것 같다. 순식간에 부자가 되었다고 해서 겉모습을 아무리 바꿔도 그동안 내면에 쌓아온 자신만의 냄새는 쉽게 바꿀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어떤 유명한 곳들 중에는 돈이 많다고 하더라도 다 받아주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 인격 등등 다른 자격조건을 따져서 물건을 파는 곳도 있었다는 것이 떠올랐다.성형수술과 비슷한 블로그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갑자기 블로그가 떠올랐다. 블로그.. 성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