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쟁이 일어나면 생기는일 / 전쟁시 꼭 알아야 될 지식

어제 새벽 6시 32분 서울지역에 긴급한 경계경보가 울리고 재난문자가 왔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오전 7시 03분경 행안부에서 새벽에 발송한 문자는 오 발령이었다는 문자가 다시 오고 나서야 놀란 마음이 진정되었었는데요, 이런 일을 겪다 보니 만약 정말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어떤 일이 생길지 예상 시나리오와 함께 전생 시 살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지식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평탄음이 1분간 전파됩니다. 

평탄음이라고 하는 사이렌 경보가 1분 동안 라디오, tv, 확성기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이때는 가스와 화재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 밸브를 잠그고 지금 살고 있는 가장 가까운 대피소나 지하철역 등 가까운 지하시설로 대피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만약 음식점 등 영업점에서 이런 소리를 듣게 되면 빨리 손님들에게 이 소식을 전달하고 같이 대피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공습경보로 바뀌게 되면 파상음이 3분 동안 울리게 됩니다.

적의 공습이 시작하게 되면 평탄음이 파상음으로 바뀌게 됩니다. 사이렌은 3분 동안 울리게 됩니다. 이때도 대피소나 지하시설로 가능한 한 빨리 대피해야 하며 군수 차량의 운행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차량은 우측에 붙여 놓고 정차해 놓아야 합니다. 

적의 화생방 공격이 시작될지 모르기 때문에 준비를 해야 합니다. 

방독면, 마스크, 손수건, 보호의, 비옷 등 몸을 감쌀 수 있는 것들로 호흡기와 몸을 감싸고 보호해야 합니다.

그리고 화학 공격은 인체에 아주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아래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 내용(생물학 공격시 행동요령)

화학 공격을 받게 되면 명심해야 할 사항이 화학물질은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아래쪽으로 피하면 안 되고 건물의 중간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옥상에 올라가게 되면 폭격을 받을 수도 있고 바람 방향이 바뀌면 그대로 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만약 방사능에 노출되었다면 빨리 방사능을 제거해 줘야 하는데요 긴급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래 자게 제염용품들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ph5 약산성의 순한 세정액(렌즈 세정액, 식염수 등의 의약 외품)
• 3% 과산화수소용액(상처 소독용품으로 구매 가능한 의약 외품)
• 1% 염소표백제(베이킹소다등 시중 구매 가능한 세제류)
• 일반적인 세척법이 효과가 없을 경우 5% 과망간산칼륨 수용액을 사용한 후 5% 차아황산나트륨 수용액으로 씻어낸 다음 물로 헹궈냅니다. 

방사능을 씻어낼 땐 머리를 숙이면 안되요

방사능에 피폭된 피부를 씻어낼 때는 상처가 몸에 생기지 않게 주의해야 되고 린스를 사용하게 되면 방사능 물질과 린스가 결합하여 제대로 씻겨 낼 수 없기 때문에 절대로 린스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방사능은 시간이 지나면서 매 7배의 시간마다 10배씩 감소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 만약 초기 방사선의 강도가 시간당 1000 뢴트겐(R/hr) 일 경우 7시간이 지나면 100R/hr로 감소하고 2일(49시간)이 지나면 10R/hr, 14일(343시간) 이후면 1R/hr로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2일 정도만 잘 숨어있고 최대한 피해를 피한다면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래는 더욱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 링크를 남겨뒀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씩 읽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https://m.safekorea.go.kr/idsiSFK/neo/main_m/set/CBP.html

국민재난안전포털

그리고 혹시라도 핵폭탄이 터졌을 때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제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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