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볼수 있는 이웃 빌런 Top4와 참교육 모습

정말 살면서 큰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과 엮이지 않는 것(인연)만으로도 큰 복을 받은 거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종종 일어나는 빌런들의 모습과 참 교육 하는 모습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비둘기 엄마

워낙 유명해져서 비둘기 엄마라고 불리며 TV에도 나왔던 아줌마입니다. 비둘기들 굶을 까봐 먹이를 주려는 마음은 알겠지만 쌀 포대보다 무거운 사료를 가져와서 길에 마구 뿌려서 주변 비둘기들이 다 모여들게 되고 마치 조폭을 연상하듯이 비둘기들이 모여서 위화감을 조성하고 똥을 여기저기 싸는 바람에 사료를 뿌린 곳 주변 건물에 사는 사람들이 머리에 한 번씩은 똥을 얻어맞기까지 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비둘기 똥 20번 맞은 주민도 있었다고 합니다..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는 아주머니와 몰려든 비둘기 모습

 

참 교육 (예정)

올해(2024년)부터는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과태료가 얼마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조만간 이 분도 과태료 폭탄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에 새롭게 바뀌는 다양한 것들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2. 주차 빌런 모습과 혼내주는 이웃집 주민들

이번엔 우리 주변에서 가끔 보이는 주차 빌런의 모습입니다. 안 그래도 주차장도 부족한 나라인데 혼자서 가로로 주차하고 주차칸을 3칸이나 독차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당연히 하루 정도면 이해를 할 수도 있겠지만 몇 날 며칠 동안 계속 이런 식으로 주차를 하였고 심지어 오토바이로 앞을 가로 막자 오토바이를 다른 곳으로 치우면서 빠져나갔습니다. 결국 참다못한 주민들이 참 교육을 하였습니다.

 

가로로 주차해서 이웃들에게 불편을 주는 모습

참교육 모습

아래 사진을 보시면 양쪽을 아주 가깝게 주차를 해두고 아예 못 나가게 막은 모습입니다. 어떻게 해봐도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던 민폐 차량의 차주는 결국 경찰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정말 시원한 사이다 모습입니다. 

가로로 주차한 차량이 못 빠져 나가서 경찰을 부른 모습

사실 아파트 주차장의 경우 사유지이기 때문에 도로교통법을 이용해서 처벌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유지이긴 하더라도 공동으로 지키는 규범이 있기 때문에 이런 상식적인 규범을 따르지 않았다면 정신적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재 법이 계속 개정되고는 있지만 이런 차량들을 견인할 수 있게 되는 법령도 개정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3. 택배 빌런 모습과 택배 진상 아파트 혼내주는 모습

택배 진상이 적은 손글씨

(1)

요즘처럼 바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택배 배송. 더구나 다음날 받는 로켓 배송의 경우 우리들에게 많은 편리함을 주는 서비스인데요, 아래를 보시면 어떤 한 고객이 로켓 배송을 시키는데 무거운 물건을 3층까지 올려놓지 않았다고 무려 45번이나 반품을 했다고 하네요. 더구나 정중하게 말하는 태도도 아니고 정말 안하무인 한 태도로 보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근데 가만 보면 택배 기사님도 정말 착하신듯하네요. 왜냐면 45번 반품할 동안 계속 그 요구를 들어줬고 다른 어떤 위해를 가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저 같으면 당장에 3층 문 앞에 개똥이라도 던져놓고 갔을 것 같네요ㅋㅋ

아무튼 집주인과 택배 기사님의 기싸움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도 궁금하고, 또 다른 기사님들과 2차, 3차 기싸움이 언제 시작될지도 궁금하네요. 

 

(2)

아래 사진은 어느 신도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내 붙여놓은 공고문입니다. 단지 내로 택배 차량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최고의 품격과 가치"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1층에서부터 카트를 끌고 단지 내로 들어가서 배송하라는 건데 정말 너무 이기적인 것 같습니다. 편리함은 추구하면서 택배 기사님들 힘든 건 전혀 고려를 하지 않았으니까요..

택배 차량을 통과 시키지 않으려는 아파트

당연히 이런 아파트는 공론화되었고, 많은 욕을 먹었습니다. 당연한 결과입니다.  

 

참 교육 모습

 

아래 사진을 보면 결국 이 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1층까지 내려와서 자신의 택배를 찾아서 가는 모습인데요.. 시간+ 에너지 합치면 매번 택배비 정도는 계속 손해 보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내려와서 택배를 가져갈 것 같았으면 왜 처음부터 서로 타협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택배를 찾으러 가는 주민 모습

 4. 회만 쏙 빼먹은 진상 손님

배달을 시키면서 여러 진상을 봤지만 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진상은 역대급인 것 같습니다.

회랑 가락국수, 메밀등 총 4만 원어치나 시켜놓고 환불 요청한 한 진상 손님입니다. 

도시락 위에 회만 쏙 빼먹고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환불을 요청한 이유도 초밥의 밥이 너무 차가워서라는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회만 쏙 빼먹은 진상 손님

-참 교육은 진행 중-

일단 이런 인성으로 살다 보면 언젠가 큰 참 교육을 당하게 됩니다. 왜냐면 이런 꼼수는 한 번으로 끝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꼼수를 쓰면서 스스로는 똑똑하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주위 사람들은 진상인 것을 다 알기 때문입니다. 

한번 성공해서 쾌락을 맛보면 계속해서 반복하려는 것이 사람의 습성이니까요~ 마치 마약에 중독된 것처럼요.

결국 주위 사람들이 다 떠나가서 혼자 쓸쓸한 것을 느끼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늘의 결론-

4차원적으로 행동하더라도 상식선에서 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 드네요.  그런 상식(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스스로 이런 공감능력이 부족한 것을 잘 모르겠으면 비슷한 사례들을 인터넷에 검색한 뒤 사람들의 댓글을 살펴보면서 어떤 반응들을 보이는지 살펴보면 될 것입니다(정상의 경우 90% 이상 비슷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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