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과 생활 정보

사설 견인차에게 당하지 않는 방법/ 사설렉카 대처방법과 구난동의서

팡팡슈슈 2022. 7. 30. 13:05
반응형

오늘은 사설 견인차에게 당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난폭하게 운전하는 사설렉카 모습역주행하는 사설렉카 모습
난폭하게 운전하는 사설렉카 모습(왼쪽), 역주행하는 사설렉카(오른쪽)

위에 나오는 사진들은 사설 레커가 이동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호위반은 물론이고 역주행도 막무가내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사이렌도 요란하게 울리면서 주위를 정신없게 만드는데요 이런 사설 견인차는 나쁜 운전 습관만큼이나 평범한 시민들을 속이려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사실 초보 운전자 분들은 자동차 사고가 처음 날 경우 많이 당황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쩔 줄 몰라하는데요.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아온다는 속담은 들으셔서 아실 거예요. 사고가 나도 당황하지 않고  순서대로 처리하시면 교통사고 처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자동차 사고가 났을 경우 처리 순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시면 아래 제 다른 블로그에 정리해 놓은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교통사고 처리 순서 / 교통사고 대처 방법

 

교통사고 처리 순서 / 교통사고 대처 방법

얼마 전 제 와이프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다행히 경미한 사고였지만 오랜만에 교통사고를 당하다 보니 절차를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정보들을 모으고 정리하면서 알아낸 것들

sunyinam.tistory.com

1. 절대 고리를 걸게 하지 마세요.

이건 정말 중요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본인 차를 움직이게 하지 마세요. 차사고가 나고 정신없는 상황에서 요란한 사이렌을 울리며 사고차량의 운전자에게 다가와 교통흐름에 방해가 된다며 차를 이동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그러면서 은근슬쩍 차에 고리를 걸어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려 합니다. 또한 차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지 않으면 교통방해죄에 해당한다고 헛소리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소리는 다 무시하시고 절대로 차에 고리를 걸게 하지 마세요. 가장 좋은 건 해당 보험사에 전화를 걸어 사고 접수를 하고 보험회사에서 운영하는 견인차량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사설렉카가 자기가 거래하는 공업사로 견인하는 모습
사설렉카가  자기가 거래하는 공업사로 견인하는 모습

2. 2020년 7월 1일부터 구난 동의서가 있어야지만 견인을 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2020년 7월 1일부터 법이 개정되어서 구난 동의서가 있어야지만 사설 견인차는 견인을 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구난 동의서를 받지 않은 채로 고리를 걸어 끌고 갔다면 이미 불법신고 사유가 생긴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사설 견인차에서 명함을 주면서 나중에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때도 명함을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명함을 받았다면 또 명함을 받으면서 동의했다는 핑계를 대면서 터무니없는 요금을 청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정된 구난형특수자동차 운임표
개정된 구난형특수자동차 운임표

위 사진은 구난형 특수자동차 운임표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2.5톤 미만의 차량은 10km까지는 5만 1600원의 요금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잘 모르는 운전자에게는 터무니없는 요금을 청구할 수도 있으니 꼭 이 사실을 알아두시기 바라겠습니다. 

3. 사설 견인차는 사실 사이렌을 달수 없다. 불법으로 개조한 차량이 많다.

사이렌을 달수 있는 차량 예시
사이렌을 달수 있는 차량 예시

위 사진을 보시면 사이렌을 달수 있는 차량에 대한 예시가 나와 있는데요 사이렌을 달수 있는 차는 소방차, 구급차, 혈액 공급차, 경찰차 같은 차량뿐 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설 견인차들은 불법으로 차량을 개조시켜 사이렌을 다는데요 이런 차량들이 사이렌을 켜고 달리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이런 사실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4. 사설 견인차는 자신들이 알고 있는 공업사로 차를 견인해 간다.

사설 견인차들이 자신들과 계약하는 공업사로 차를 견인해 간 후 리베이트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아마 잘 모르셨던 분들도 많이 계실 거예요. 사설 견인차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공업사로 차량을 견인해 간 후 공임 비용의 30% 정도를 리베이트로 받습니다.  

생각해보면 너무 화나지 않나요. 차사고 난 것도 안타까운데 이런 피해를 기회로 자신들이 이익을 챙기려 한다니 말이죠. 

터무니 없는 사설렉카 청구금액

위쪽에 나온 사진에는 사설 견인차가 청구한 청구금액이 나와 있습니다. 견인거리가 불과 15km인데도 청구금액이 97만 원이 넘는 터무니없는 금액이 청구된 모습입니다. 또한 이런 사람들은 팔에 문신을 하거나 말을 험악하게 함으로써 운전자를 위협하고 돈을 뜯어내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절대로 사설 견인차에 차량을 맡기면 안 됩니다.

-결론-

사설 견인차가 와서 어떤 말을 하건 듣지 마시고 보험회사에 연락한 후 보험회사 견인차를 기다리세요. 또한 계속 위협적인 말을 하거나 교통흐름에 방해가 된다고 할 경우 차라리 경찰에 신고하셔서 경찰관을 부르시고 경찰이 하라고 하는 대로 따르는 것이 안전한 방법입니다.  오늘은 사설 견인차에게 당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혹시라도 교통사고가 났을 때

치료비를 어떻게 하면 많이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제 다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교통사고 합의금 많이 받는 방법 / 2주 경미한 교통사고 합의금

 

교통사고 합의금 많이 받는 방법 / 2주 경미한 교통사고 합의금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통사고 합의금을 많이 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불필요한 말을 하지 마세요. 교통사고가 나서 다치게 되면 대인 접수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 계약했던 회

sunyinam.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