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로스앨러모스에서 점심을 먹던 에드워드 텔러, 허버트 요크, 에밀 코노핀스키, 엔리코 페르미 4명은 이야기를 하던 도중 외계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대충 계산해 보니까 우리 은하에만 외계 문명이 100만 개는 있겠는데요?" 그런데,,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페르미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야, 그렇데 외계 문명이 그렇게 만다는데 다들 어디에 있는 거야?" 이렇게 던진 질문이 페르미의 역설(fermi paradox)입니다. 우주의 규모나 별들의 개수로 보나 행성들의 개수로 봤을 때 외계 문명의 존재 가능성이 이렇게 높은데 왜 외계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을까요? 이런 페르미에 역설에 대해 해답을 찾기 위해 과학자들은 몇 가지 가설들을 내세웠습니다. 그 몇 가지 가설들을 설명해 드리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