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가 나빠도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창의성 있는 사람이 되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생 뇌를 연구해 온 뇌 과학자 박문호 박사님의 강의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욕망이 있어야 한다.  그런 욕망은 기억이 필요하다.

학생들을 둔 엄마가 가장 궁금한 것이 무엇일까요?

아마도 "우리 아이가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일 것입니다.  

이런 질문을 바탕으로 뇌와 공부에 대해서 살펴보면 공부를 정말 잘하고 싶다면 공부에 대한 욕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뇌를 살펴보면 이런 욕망은 기억의 두뇌와 70~80% 정도 맞물려 있습니다. 따라서 기억들을  많이 담을 수 있다면 욕망이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욕망은 결국 창의성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미래에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다룰 줄 아는 전문가가 많이 필요하고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익히기 위해서는 코딩을 다룰 줄 알아야 하는데 코딩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코딩에 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당연히 욕망이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어렵더라도 코딩을 좀 배워보고 직접 간단한 코딩을 만들어 봤다면 그런 기억들이 뇌 속에 남아있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서 코딩을 배워야 할 때가 왔을 때 예전 기억을 되살려 코딩을 배워야겠다는 욕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코딩을 배워서 어떤 곳에 사용할지, 또 그동안 다른 사람들이 만들지 않았던 것도 한번 만들어볼까? 하는 계획도 세우게 되고 이런 것들이 결국 창의성을 키우게 됩니다.

수능 준비하는 학생 노트 모습

주입식 교육이 아이들의 창의성을 없애버린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반대로 창의성은 어떤 것들 정말 배우고 싶거나 만들고 싶거나 성공하고 싶어서 그런 일들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싹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결국 그런 과정들을 하기 위한 욕망이 필요하고 그것들은 암기 같은 기억들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3가지 방법 

첫 번째, 상황의 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한 만화 작가가 있는데 매주 일요일까지 업데이트를 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일요일 오후까지 그 주에는 도저히 다음 주 주제가 생각나지 않아서 작품을 만들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때 갑자기 만화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오늘 저녁까지 완성시키지 않으면 다음 분기 때부터 더 이상 당신 작품의 연재를 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상태라면 만화가는 어떨까요? 매우 초조하면서도 어떻게 서든 아이디어를 쥐어짜서 만들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만약 이런 급박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대부분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행동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왜냐면 살아남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촉박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뇌는 최대한 뇌를 가동하게 됩니다.

그럼 어떨까요? 이런 절박한 상황이 닥친다면 간혹 평소보다 더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만약 현재 상태가 너무 태만하다고 느껴진다면 평소와 다른 좀 절박한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보세요. 그럼 그 속에서 그 절박함을 이겨 내기 위해서 뇌가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고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들을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니까요.

 

-상황의 힘 핵심-

• 기억할 시간을 많이 주지 마세요. 
• 예를 들어 양치질할 때 기억할 것 몇 가지만  가지고 가 보세요. 양치질을 하는 시간 동안 다 외우려고 해 보세요. 짧은 시간 동안 외워야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높은 집중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만약 정말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면 산책을 해 보세요. 기억이 가장 잘 될 때는 걸어 다니거나 뛰어다닐 때입니다. 

두 번째, 질문의 힘

질문의 힘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지금 뭐가 가장 중요해?"입니다.

항상 무언가를 하다가도 "지금 뭐가 가장 중요해?'라는 문장을 머릿속에 떠올려 보세요. 처음에는 잘 안되지만 계속 반복해서 노력하다 보면 나중에는 공부를 할 때도 "지금 뭐가 가장 중요해?" "아, 이거 이거 외우는 거지" 하면서 점차 중요한 포인트를 집게 될 것입니다.

 

-질문의 핵심-

• 질문을 할 때는 너무 많은 질문을 하지 마세요. 듣는 사람도 다 말해주기 힘들고 나중에는 제대로 답변해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처음 여행 온 곳의 여러 가지를 알고 싶다면 가장 중요한 핵심질문으로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요? 대신 딱 1가지만 질문할 수 있다면요.  아마도  "여기 인구가 얼마예요" 일 것입니다. 왜냐면 인구를 알면 그 도시가 얼마나 크고 얼마나 발전되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10만 인구와 100만 인구의 인프라가 다르듯이요 (학교, 병원, 도시시설 등등)  
• 질문은 자신에게 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다음은 책이나 논문에 대해서 질문하는 것입니다. 타인에게 하는 건 질문이 아니라 의견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세 번째,  절차의 힘

모든 사람은 한 번에 전문가가 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장 좋은 것은 하루에 10개, 그다음 11개 그다음 날 12개.. 이런 식으로 매일 해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3달만 지나면 자연스레 하루에 100개의 팔 굽혀 펴기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팔꿈치 펴 펴기를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에 근육이 생기고 온몸에 힘이 생기는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 100개를 채운다음엔 어떤 걸 할까요? 아령 3개씩만 하는 것입니다. 첫 주에는 3개 그다음 주에는 5개씩 이런 식으로 점차 점차 늘려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어떤 전문가를 꿈꿀 땐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하면 안 되고 쪼개서 가장 최소 단위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훌륭한 작가가 되고 싶다면 뭐가 되었던지 매일매일 일기를 써 보세요. 간단해도 좋습니다. 그냥 써보시는 게 좋아요. 그렇게 몇 년이 지나면 자연스레 글 쓰는 실력이 늘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작가가 될 수 있는 꿈에 점차 다가갈 수 있을 거예요~!

 

-절차의 핵심-

• 절차의 핵심은 최소 단위를 찾는 것입니다. 
• 최소 단위는 자가발전을 하게 되고 알아서 돌아가게 됩니다. (EX 전자담배->담배, 약한 마약->점차 강한 마약, 작은 성공 반복-> 큰 성공 결실)
• 시작이 반이란 말처럼 처음 시작할 때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에너지를 무리하게 쏟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시작을 가볍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30년 동안 뇌를 연구해 온 박문호 박사님의 강의를 정리해 드렸는데요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다음에도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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