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헤어

탈모를 예방하고 두피를 관리하는 방법/ 올바른 샴푸 사용법

팡팡슈슈 2023. 5. 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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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탈모를 예방하고 두피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한 두피를 유지해야 합니다. 건강한 두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샴푸, 건조, 스타일내기입니다. 각각의 단계에서 어떤 것들이 중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샴푸 하는 방법

샴푸를 하고 머리를 감는 모습
샴푸를 하고 머리를 감는 모습

 첫째, 샴푸를 할 때는 뜨거운 물로 하지 마세요. 미지근한 물로 샴푸를 하시는 것이 두피에 더 좋습니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을 때는 피지와 노폐물들을 제거하는데 유리하지만 두피가 건조해지기 쉽고 두피에 더 자극이 되기 때문입니다. 심하면 피부염이 지속될 수도 있고 피부염이 생긴 주변으로 탈모가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두피 쪽에 문제가 있다면 머리를 감을 때 미지근한 물로 머리 감는 것을 기억하세요.

 

둘째, 너무 심하게 머리를 문지르지 마세요. 젖은 상태에서는 마른 상태보다 마찰이 더 쉽게 일어납니다. 머리를 너무 심하게 문지르면 두피가 자극되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머리 감을 때는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머리를 마사지하듯이 감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정말 중요한데요 샴푸 후 바로 머리를 감지 말고 충분한 시간을 주기입니다.

머리에 샴푸를 하고 나서 10초도 안 돼서 5초 만에 머리를 헹구고 말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샴푸 안에 있는 계면활성제 성분들이 머릿속 피지들에 침투할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기능성 제품의 샴푸 성분들이 기능을 발휘할 시간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계면활성제가 피지를 제거해 주고 기능성 제품들의 성분이 충분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적당한 시간이 시간이 필요한데 꼭 정해진 시간은 없지만 대략적으로 샴푸 거품을 내고 양치를 하고 입을 헹군 후 샴푸를 제거하는 시간 정도면 좋습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시간을 조절하면 좋겠네요(머리숱이 적은 분들은 머리 안쪽까지 좀 더 빨리 스며들 수 있으니까요~)

헹굴 때 주의할 점

샴푸 후에는 충분한 시간 동안 샴푸를 잘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샴푸의 계면활성제 성분 때문인데요, 우리가 얼굴에 사용하는 비누나 폼클렌징 같은 계면활성제 성분보다 샴푸의 계면활성제 성분이 조금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얼굴보다는 머리 쪽에 피지 분비량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샴푸에서는 Sodium Lauryl Sulfate라는 계면활성제를 주로 사용합니다.  

이런 계면활성제는 제대로 씻겨 내려가지 않으면 피부에 남아 있으면서 여드름이나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에 충분히 잘 씻어 내야 합니다. 

등 쪽 여드름 방지를 위해 샴푸를 씻어낼 땐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샴푸를 씻어내세요.

왜 머리를 앞쪽으로 숙여야 할까요? 왜냐면 꼿꼿이 서있는 상태로 샴푸를 씻어내게 되면 등줄기를 따라 샴푸가 흘러내리면서 등 쪽에 샴푸의 계면활성제 성분이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상태로 제대로 씻어내지 않는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등 쪽에 많은 여드름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샴푸를 씻어낼 땐 꼭 머리를 앞쪽으로 숙이고 샴푸를 씻어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얼굴 여드름 방지를 위해 샴푸를 하고 세안을 하세요.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나는 분들 중 간혹 세안을 먼저 하고 나서 샴푸를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고 나서 얼굴에 묻은 샴푸의 성분을 제대로 잘 씻어내지 않으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샴푸를 먼저 하고 나서 나중에 세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샴푸는 가급적 저녁 때 하세요.  여드름 방지에 좋아요

샴푸를 하실 땐 가급적 저녁 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잠자기 전 샴푸를 안 하고 자면 두피에서 나오는 피지 분비물등이 다양한 세균과 어우러져 세균이 증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 자면서 뒹굴면서 자게 되는데 머리에서 묻어 나온 세균들이 얼굴에 달라붙게 되면서 세균이 얼굴에 증식할 수 있고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베개 커버도 최소 1주~2주에 한 번씩 교체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몇 주 이상 계속 베개커버를 바꾸지 않는 상태로 주무신다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수많은 세균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여드름 치료를 계속하는데 여드름이 잘 안 없어졌다면 꼭 주무시기 전에 머리를 깨끗하게 잘 씻어내고 베개커버도 자주 교체하도록 해보세요~!

헤어 스타일링 관리하는 방법 

너무 머리를 세게 묶지 마세요

멋진 헤어스타일을 하시는 것은 좋지만 만약 탈모가 심하다면 피해야 하는 헤어스타일이 있습니다. 포니테일, 똥머리, 땋은 머리 같은 헤어스타일인데요 이들의 공통점은 머리를 너무 꽉 쪼인다는 것입니다. 

머리를 너무 세게 묶게 되면 모발이 너무 당겨지면서 탈모가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발생한 탈모를 "Traction alopecia"라고 부릅니다. 머리를 자주 묶는 여성분들에게 자주 나오는 탈모증상입니다. 머리 앞쪽에 M자 부위에 듬성듬성 빠지는 탈모입니다. 

이런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묶을 때 너무 세게 묶지 마시고 조금 헐렁하게 헤어 스타일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민감한 피부에 맞는 세안법과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는 글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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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이나 펌을 가급적 하지 않고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모자를 사용하세요.

건조한 겨울의 경우 8주~10주 정도 간격을 두고 염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펌이나 염색 같은 다양한 시술을 받을 경우엔 최소 2주의 시간을 두고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또한 염색이나 펌으로 인해서 손상된 모발도 안 좋지만 자외선을 받으면 모발의 각질층 파괴와 모발의 단백질, 색소를 파괴시키게 됩니다. 서울대 연구에 따르면 모발에 자외선을 10시간 동안 노출시키자 모발의 탄력이 3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의 염색이나 파마로 손상된 수치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때문에 뜨거운 태양이 뜨는 여름철엔 특히 창이 긴 모자를 사용하셔서 자외선을 가려주거나 양산을 사용해서 자외선을 가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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