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봉고 3 차주분의 리얼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봉고 3을 구매하실 계획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봉고 3 제원>
- 엔진형식 - I4타입(싱글터보 4 기통) / 가장 기본적인 엔진형태. 직렬형 엔진으로 부르며 크랭크 축 방향을 실린더가 직렬로 나열된 모양
- 배기량 -2,497CC
- 최대출력- 135hp
- 최대토크- 30kg.m
- 변속기- 자동 5단
- 연비 - 8~9.5km/L
봉고 3의 가격부터 포터와 비교 분석까지 정리 요약
가격
23년식 봉고 3의 경우 2000만 원 정도입니다. 현재 인터뷰하는 봉고 3의 고객의 경우 1955만 원을 주고 샀습니다.
총 60개월(5년) 할부로 진행하고 있으며 한 달 39만 원씩 빠져나가는 중입니다.
처음 차량 구매 시 113만 원 정도(선납결제)가 들어갔습니다. 현재 보험료는 월 180만 원 정도인데(20대 후반이기 때문에 조금 비쌉니다) 탄만큼만 매달 내는 보험이 있어서 그것으로 진행 중입니다. 한 달 기준 대략 15만 원 정도입니다.
연비
공식 연비는 리터당 8~9km이지만 실재로는 공식 연비보다 낮은 것 같습니다. 실제 연비는 4~5km 정도 나오고 고속에서는 8~9km 정도 나옵니다. 아주 잘 나오면 고속도로에서 10km 정도 나오게 됩니다. 사실 짐을 싣거나 안 싣거나 연비는 크게 차이가 안나는 것 같습니다.
포토와 봉고 3의 비교 분석 (장점)
내부 승차감 (봉고 3> 포터)
봉고 3의 가장 큰 장점은 포터보다 더 승차감이 좋고 경쾌하다는 점입니다. 또 일을 하시는 분들은 대개 야전에서 상하차를 많이 하시기 때문에 내부가 좁으면 좀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내부가 좀 더 넓은 봉고 3가 내부 승차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에어컨 (봉고 3> 포터)
인터뷰에 응한 차주분에 경우 포터를 14년 식부터 19년식 23년식 모두 다 타봤는데 에어컨이 완벽하게 시원함을 느끼지 못했다 합니다. 딱 느낌이 무풍 에어컨을 트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봉고 3의 경우 2단으로만 틀어도 시원함을 느끼기 때문에 에어컨 느낌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높은 전고로 인한 시원한 시야각 (봉고 3> 포터)
봉고 3과 포터의 경우 타이어 크기가 다릅니다. 약 3~4센티 정도 봉고 3가 더 크기 때문에 운전자가 탔을 때 포터는 조금 가라 않는 느낌이라면 봉고 3의 경우엔 조금 더 높습니다. 당연히 조금 더 높기 때문에 시야도 더 넓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짐을 싣게 되면 봉고 3보다는 포터가 좀 더 가라앉는 느낌이 들게 되는데 내려가는 느낌이 봉고 3가 좀 더 덜하지만
너무 차체가 낮아지게 되면 약하게 보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서 많은 짐을 싣을 때는 봉고 3가 좀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봉고 3 신차 옵션 기능
- 봉고 3의 경우 2023년 식부터 차선이탈방지 옵션이 적용됩니다. 이탈 방지 옵션은 차선을 이탈하려고 할 때 소리가 나는 옵션입니다. 60km/h이상부터 발동을 하는데 소리만 나고 차선 유지는 시켜주지 않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다른 기능으로 백미러에 사이드리피터라고 하는 사이드미러 깜빡이가 들어가게 됩니다.
(참고로 이런 옵션은 GL 등급 이상부터 들어가게 되는데 등급 순서를 나누면 아래와 같습니다.)
L 라이트 -> L -> GL-> GLS 이렇게 4등급으로 나뉘게 됩니다.
- 휴대폰 거치대가 나왔습니다. 휴대폰 거치대를 대부분 창문에 붙여서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이것들의 단점은 날이 갈수록 변화에 의해서 자국이 남는 것입니다. 오래 타시는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하지만 최신형 봉고 3 모델은 아예 3d로 제작되어 핸드폰 거치대가 나왔기 때문에 끼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 가운데 콘솔이 봉고 3도 열리는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가운데 수납공간이 깊어져서 예전보다 더 많은 물건들을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봉고 3의 단점
내부 옵션 (봉고 3 < 포터)
포터보다 상위 옵션으로 가야 옵션이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용 트럭에 더 취중화 돼 있기 때문에 포터가 더 많은 인기를 끌면서 선택할 수 있는 품목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포터가 봉고보다 옵션이 더 많습니다.
굴곡진 도로 운행 시 (봉고 3 <포터)
상대적으로 차고가 낮고 무게 중심이 아래로 쏠려있기 때문에 직진 안정성에 있어서 포터가 더 좋습니다. 특히 굴곡진 노면을 만났을 때는 지오메트리는 깨지게 됩니다. 근데 다 같이 깨지는 와중에도 포터가 좀 더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운행해 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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