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한번만 해도 인생 나락 가는 이유, 끔찍한 고통 (펜타닐)

오늘은 마약을 한 번만 해도 인생이 나락 가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미국 mz 사망 1위는 마약 때문

매년 미국에서는 7~8만 명 정도 되는 10~20대 젊은 청년들이 마약으로 인해서 죽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마약이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때문입니다.

이 펜타닐은 1959년 타이레놀, 니조랄 등을 만든 얀센에서 개발한 진통제입니다. 

그런데 보통 20년을 기준으로 특허가 만료되기 때문에 이미 특허는 만료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제약회사에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은 제조가 정말 간편하고 값싸게 제조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 시골지역 같은 곳에서는 대량으로 공장을 만들어 불법으로 제조해서 헐값에 멕시코등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멕시코는 미국과 국경을 맞닿고 있기 때문에 암암리에 미국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이고요. 그래서 매년 수많은 미국 청년들이 펜타닐에 중독되어 죽고 있습니다.  

마약에 취해 좀비처럼 변한 학생들

약물 사망자의 80%가 펜타닐로 인해서 사망하고 있다

펜타닐은 진통효과가 아주 세지만 부작용도 매우 심해서 정말 고통을 참기 힘든 말기 암 환자나 전신 화상 환자들에게만 사용해야 하지만 미국에서는 제약회사들의 로비로 인해 무차별적으로 오남용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불법으로 펜타닐 페치등을 사고파는 행위들이 일어나는데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왜냐면 이런 약물은 한 번만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심각한 중독으로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값이 헤로인등에 비해 훨씬 싸기 때문에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펜타닐 치사량은 2mg입니다. 정말 극소량으로도 엄청난 효과를 내는 만큼 대신 후유증도 굉장히 심합니다. 

아주 위험한 물질 펜타닐 (마약)

이 펜타닐은 지방에 잘 흡수되는 성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뇌혀로 간 사이의 혈뇌장벽을 쉽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전쟁 시 진통제로 사용되었던 모르핀의 경우 10~15분 정도 시간이 걸리면서 천천히 효과가 일어나지만 펜타닐은 투약 즉시 효과가 나타납니다. 

투약 즉시, 신경계를 망가트리게 됩니다.

그럼  혈중 이산화탄소가 높아져도 뇌는 이를 감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음엔 어떻게 될까요??

호흡을 자신도 모르게 멈춰버리게 됩니다. 그러다 10분~20분 정도 뇌에 산소 공급이 차단되는 일도 생기게 되어 식물인간이 되거나 심하면 죽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호기심으로 흡입-> 곧바로 중독-> 신경계 파괴-> 뇌세포 파괴-> 멍청해짐-> 말이 어눌해짐->점차 몸이 굳어짐-> 식물인간->죽음

 

영화 테넷의 첫 장면인 오페라극장 테러에서 테러범들과 인질들 140명을 호흡기능 마비로 영원히 잠들게 한 수면가스에 쓰인 것이 바로 이 펜타닐입니다.

마약에 중독되는 이유는 끔찍한 고통 때문이다

쾌락에는 역치값이 존재합니다.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같은 쾌락이 반복되는 그 쾌락에 더욱 둔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런데 이런 마약류는 진통효과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엔도르핀 분비샘과 수용기에 이상이 발생합니다. 

즉, 몸에는 엔도르핀처럼 기분 좋을 때 나오는 호르몬을 막고 있는 댐이 있는데 이 댐을 한 번에 무너트리는 것이 이런 마약입니다. 이렇게 한번 무너진 댐은 더 이상 복구가 되지 않습니다. (과전류가 들어와 타버린 것과 같은 이치)

 

그래서 효과가 끝나면 우리 몸은 더 이상 엔도르핀을 생산하지도 느끼지도 못하게 됩니다. 그럼 당연히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즐거운 감정들을 더 이상 느낄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엄청난 효과를 지닌 진통제가 들어왔으니 역치값도 높아져서 점점 더 많은 양의 펜타닐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것을 바로 순응장애라고 부릅니다. 마약에 중독되는 사람들은 순응장애를 겪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고통 하나가 매우 크게 느껴진다

진통에 대한 역치값이 높아졌다는 말은 고통에 대한 역치값이 낮아졌다는 말입니다. 즉, 길을 가다가 살짝만 부딪쳐도 몸이 부서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바람에 얼굴이 부딪쳤을 때 온몸이 불에 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외부에 대한 모든 감각을 통증으로 인식하는 단계로 빠지게 됩니다. (cprs)

 

우리는 같은 고통을 받더라도 그 고통을 점 점 더 심한 것으로 인식하게 변화되어 왔습니다. 왜냐면 그렇게 변화해야 자연에서 살아남기 더 좋으니까요. 

그래서 보통 마약을 끊지 못하는 사람들은 쾌락 때문에 다시 마약을 찾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다시 찾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가장 많이 마약을 접하게 되는 계기가 아는 친구나 지인에게서 입니다.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클럽을 갈 때도 조심해야겠지만, 자신의 지인이 정말 좋은 경험이라고 말을 하고 건네더라도 절대로 하면 안 될 것입니다. 

물론 사업하는 분들이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려야 하겠지만 평범한 직장인으로 40살 넘게 살다 보니 친구 없이 혼자서 외로울 때가 자신의 더 삶에 진솔해지고 경제 상황에도 낫다고 느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쓸데없는 인연은 안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강력범죄 많은 부분은 지인들에 의해서 발생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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