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운명. 늙고 병드는 것이 바로 "노화(老化)"입니다.
그런데 이런 노화는 신체적인 부분도 있지만 정신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이 정신적인 노화의 대표적인 것이 건망증이고 여기서 더 심해지면 치매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상 속에서 우리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예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으로 치아 건강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건망증=굳셀 건(健)+잊을 망(忘)+증세 증(症) 입니다. 이런 증상들 심해질 때 치매라고 합니다.
치매=어리석을 치(痴)+어리석을 매(呆)
그런데 옛 어른들은 뇌손상에 따른 기억력 감퇴를 "노망"들었다 "망령"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노망= 늙을로(老)+명령될 망(妄), 망령=망령될 망(妄)+신령 령(靈) 이라 씁니다.
치매의 종류는 많지만 그중 대표적인 치매가 "알츠하이머" 라는 치매가 있고 "뇌졸증"이 있습니다.
여기서 뇌졸증은 뇌로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혈관이 가늘어져서 뇌로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발생하는 문제도 치매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먼저 치아라는 한자를 살펴보겠습니다. 치아=이치(齒)+어금니아(牙)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치를 잘 살펴보면 아랫쪽에 시옷이 위 아래로 두개씩 들어가 있는데 이것은 윗니(앞니)와 아랫니(송곳니)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그칠지(止)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치아는 앞니, 어금니, 송곳니를 총칭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그칠지(止)를 사용했기 때문에 결국 이는 그쳐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어디에 그쳐 있어야 할까요? 바로 잇몸에 그쳐 있어야 합니다.
치아가 건강하려면 잇몸 뿌리부터 튼튼해야 합니다. 우리는 입으로 씹으면서 자연스럽게 턱관절(TMJ)을 움직이게되고 턱관절이 연결된 측두골도 같이 연동운동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측두골은 후두골과 함께 뇌를 보호하는 뼈입니다.
즉, 뇌로 공급되는 혈류의 량은 치아를 두드리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혈액은 크게 3가지의 동맥을 지납니다.
3가지 동맥중 배를 통해 내려가는 복대동맥(腹大動脈)이 있고 심장을 통해서 내려가는 관상동맥(冠狀動脈)이 있습니다. 이 둘은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중력대로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중력에 역행을 하는
총경동맥(總頸動脈)입니다. 이 동맥은 중력을 역행해서 뇌로 혈류를 공급해주는데 노화가 되면서 혈류를 공급하는 힘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혈류량을 공급해줄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 째 고치법입니다. 고치법=두드릴 고(叩)+이치(齒)+법법(法) 입니다. 사람은 총 32개의 치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32개의 치아는 윗니와 아랫니로 연결되어 있는데 서로 두드려 주는 겁니다. 이때 치아를 두드리면서 턱관절을 운동시키고 혈류에 파동을 주어 뇌로 혈류를 많이 보내주는 상상을 하면서 이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운동은 아주 간단합니다. 입을 오므린상태로 가볍게 윗니와 아랫니를 부딫쳐 주면 됩니다.
두번째는 혀로 치아를 닦는 운동을 해주면 됩니다. 살활(活) 한자를 살펴보면 앞에 물수(水)와 뒤에 혀설(舌)글자로 합쳐진 것을 알수 있는데 이 한자가 의미하는 것은 바로 혀와 물(침)이 만나면 우리의 신체는 물론 건망증과 치매에도 도움이 되는 생명수와 같은 "침"이 생기게 되는 것 입니다. 이 운동은 어렵지 않습니다. 혀로 구석까지 양치질을 하듯이 여러번 문질러 주면 됩니다. 그렇게 운동을 할 때 생기는 침을 밷지 말고 꿀꺽 삼키면 되는 것 입니다.
오늘은 치매 예방에 되는 운동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어렵지 않고 앉거나 길을 가면서도 할수 있기 때문에 생각나는 대로 이 운동을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다음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