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시장에서 살아남아 수익 내는 방법(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방법)

오늘은 코인시장에서 도태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아 수익 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느 정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코인을 매수하세요

코인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코인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주식이든 코인이든 무조건 안전한 코인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하루아침에 없어지는 그런 사태는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테라사태처럼 ceo가 작정해서 사기를 칠 수도 있지만, 이것도 나름 대처법이 있습니다.
(사실 가장 큰 위험은 욕심입니다. 너무 큰 욕심을 부리니 무리하게 돈을 끌어다 쓰게 되고, 적당히 수익 나서 팔면 되는데 계속 오르니 팔지도 못하고 주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또 너무 높다 싶으면 잠시 쉬고 멈출 줄 알아야 하는데 손이 계속 근지럽고 기회비용을 날리는 것처럼 급하게 생각하는 것도 버려야 합니다)
아무튼 들어보지도 못한 잡코인을 사는 것보다 사람들이 거래를 많이 하는 시총이 큰 것들 위주로 거래하는 게 좋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먼저, 인터넷에서 코인마켓캡을 검색해 보세요. 전 세계에서 현재 거래되는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을 쉽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코인마켓캡에서 나오는 화면입니다. 그런데 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엔 기술이 좋아져서 곧바로 한국어로 바꿀 수 있습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가운데쯤에 "한국어"로 번역하는 메뉴가 나오는데 그걸 누르면 아래처럼 한국어로 바뀌게 됩니다.  

코인마켓캡에 나오는 시가총액 순위(영어)

코인마켓캡에 나오는 시가총액 순위(한글)

여기서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저는 1위~90위까지 잡아봤습니다. 대략 90위 정도 시가총액이 1억 3천만 달러 정도 되더라고요.  아무튼 이렇게 시가 총액 순으로 코인들을 1차적으로 거르고 나서 다음 단계로 가면 됩니다.

업비트, 빗썸 같은 한국 거래소에서 해당 코인들을 살펴보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업비트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빗썸이나 코인원 같은 거래소들도 있습니다. 어쨌든 국가에서 허락해 준 거래소에서 거래를 해야 합니다. (4개 업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그럼 이 거래소에서 시가총액 상위에 랭크된 코인들 중 업비트에 등록된 코인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저는 업비트를 사용 중인데 화면을 보시면 수많은 코인들이 있는데 이런 코인들 중에서 아까 순위에 해당하는 코인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괜찮아 보이는 코인이 있다면 그 코인 차트를 주봉으로 살펴보세요

예를 들어 저의 경우 네오코인을 괜찮게 보고 있어서 몇 년 전부터 따라다니며 거래 중인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런 코인을 볼 땐 주봉으로 보는 게 좋습니다.  왜냐면 일봉보다 주봉이 전체적인 흐름을 살피기 좋기 때문입니다. 
현재, 네오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오늘 기준으로 88위에 해당합니다. 간단한 특징으로 말하면 중국의 이더리움으로 불리는 코인입니다. 아무튼 현재 보시는 것처럼 요즘 불장이라서 일주일 만에 40% 넘게 오르고 28,000원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인데 이게 얼마까지 올라갈지 모르기 때문에 거래할 때 전략을 짜야합니다. 

내가 정한 네오 코인 매수, 매도 가격

불장일 때 매수 가격과 하락장일 때 나만의 매수 가격을 정해 보세요 

22년 불장 때 그래프를 보시면 18만 원 정도 최 고점을 찍고 나서 곧바로 곤두박질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곤두박질친 다음 계속 하락해서 1만 원 미만까지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이 그래프의 저점과 평균 가격을 봐야 합니다. 
보시면 최근 5년 동안 최고점은 18만 원 정도이고 2차 고점은 7만 5천 원 정도인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점을 찍고 엄청난 하락을 했었기 때문에 이런 가격 때는 신뢰가 안 생기고 무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단계 더 낮은 고점을 봐야 합니다. 보시면 제가 빨간색으로 선을 긋고 삼각형 모양을 그린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단타 하거나 거래할 때 고점으로 보면 좋을 것입니다. 대략 가격을 보면 3만 5천 원입니다. 저는 3만 5천 원을 고점으로 정했습니다. 
보시면 현재 28,140원인데 3만 5천 원까지는 아직 갭이 있기 때문에 이 구간 까지는 어느 정도 단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단타를 할 때 하락할 것까지 계산을 해서 평단을 2만 원 미만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비중도 조절해 주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500만 원이 있다면 그걸 3 종목으로 투자하기 위해서 3등분 하고 170만 원 정도씩 1 종목에 들어가면 될 것입니다. 여기서 28000원에서 만약 물려서 2만 원 아래로 평단을 만들려면 현재 가격에서는 15만 원 이상 들어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즉 15만 원 미만으로 들어가고 1~5% 정도 수익이 나면 팔고, 다시 샀다가 팔고,, 그러다 가격이 하락하면 2~3% 하락할 때마다 10만 원 정도씩 들어가면 됩니다. 그러다 100만 원 정도는 매수를 한 상태고 나머지 70만 원 정도 남았을 때 계속 보류해 두는 것입니다. 이건 2만 1천 원이 깨지면 들어가면 됩니다. 그럼 평단은 대략 23000원 정도가 될 것입니다. 
 
아깐 2만 원 미만이라고 했는데 2만 3천 원이라서 이상하나요?? 하지만 이게 3분에 1입니다. 즉, 2/3은 다른 종목의 코인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만약 3개의 코인들 중 한 개의 코인이 반등을 한다면 그 코인을 모두 팔면 됩니다. 그럼 돈이 다시 모이게 되는데 이 돈을 가지고 나머지 2개 코인들 중 1개의 코인을 꾸준히 이런 방법대로 매수하면 평단이 낮아지게 됩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잡코인이 아니라 어느 정도 시총이 있는 코인이기 때문에 큰 하락을 했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평소 가지는 가격에 수렴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가격대 올 때까지 평단을 맞춰주면 됩니다.  
 

몇 가지 종목을 계속 사고팔면서 익숙해져 보세요. 평균 가격과 흐름이 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몇 가지 코인들을 정해 놓고 그 코인의 적정 가격과 고점, 저점을 정해 보세요. 
네오 코인을 예로 들어보면 한 차례 하락한 후에는 1만 5천 원 아래 사면 저렴한(싼) 가격입니다. 1만 5천~1만 8천 원까지는 매수해도 괜찮고 하락기에도 단타를 할  만한 가격인 것이죠. 
이런 식으로 자신만의 룰을 정해서 거래를 하는 것이죠.

큰 욕심만 버리면 코인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것이 가능

결론적으로 살아남으면 기회가 찾아오게 되고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큰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갑자기 급등하는 코인을 따라가거나 계획에 없는 매수를 피하면 됩니다. 
그러려면 한 타이밍만 늦춰 보세요. 
저의 경우 한 번 물렸을 때 10개월을 계속 보류 상태로 놔둔 적이 있었습니다. -50%까지 떨어졌던 코인이 다시 회복한 경우도 3년 동안 2차례나 있었습니다. 이런 일을 겪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그때 너무 무리해서 높은 가격에 사지만 않았으면 더 빠른 시기에 탈출할 수 있었을 텐데.
그래서 지금은 관심 있는 코인들의 나만의 상한선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만약 그 선을 넘어버리면 아무리 좋아 보여도 절대 안 들어갑니다. 
오늘 갑자기 네오 코인이 상승해서(글을 작성 중이었던 어제보다 30% 올랐네요) 이번 상승장에서 20% 정도 수익이 나는 중인데, 또 무리해서 들어갔다가 -50%가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재는 보류 중입니다.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룰을 정해서 코인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아서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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