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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량 증가 / 거래량 감소 원인(실전 예시)

팡팡슈슈 2021. 5. 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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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이 왜 중요할까요?

 

거래량은 주식 흐름의 그림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가의 움직임에 앞서거나 주가와 같이 움직이는 현재 진행형 양상을 띄기 때문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거래를 하다 보면 많은 속임수들을 경험하게 되지만 거래량만큼은 속일 수 없기 때문에 거래량을 꼭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세력이라도 주가를 상승시키거나 하락시키기 위해서는 거래량이 같이 동반됩니다. 바닥권에서 매집 중인 종목들은 조용히 움직이다가 어느 때가 되면 거래량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실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신성이엔지차트
신성이엔지 일봉차트

위에 보이는 그래프는 신성이엔지라는 종목의 그래프입니다. 그래프 아래쪽을 보시면 거래량이 나오는데 작년 8월 중순까지 거래량이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물론 그전에 조금씩 거래량이 조금씩 터졌던 모습도 있었지만  8월 말 거래량이 터지는 순간에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더구나 2020년 7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는 거의 거래량이 없는 수준입니다. 사실 제가 이때도 이 주식을 가지고 핸드폰으로 꾸준히 단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억납니다만 이렇게 크게 거래량이 터지기 전에 세력들이 이 종목에 들어왔다는 몇 가지 신호가 있었습니다. 그중 한 가지가 단주 매매입니다. 혹시라도 단주 매매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위에 링크를 걸어 놓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몇 개월에 걸쳐서 세력들은 조금씩 조금씩 매집을 진행 중에 있었습니다. 그러다 8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갑자기 주가를 인위적으로 떨어트리는 것이 보입니다.  물론 거래량이 실린 주가 하락은 위험하지만 장기간 횡보하는데 거래량이 없는데 주가가 하락할 경우엔 그 주가를 크게 상승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그다음을 예의 주시하셔야 합니다.

 

 

거래량 증가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렇게 한 번 크게 하락시키고 나서 며칠 후 뉴스가 나왔습니다. 바로 신성이엔지가 음압병실을 만들고 주문이 폭주한다는 뉴스였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음압병실은 코로나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발생했을 때 꼭 필요한 시설입니다. 이렇게 주가가 떨어지고 나서 아주 절묘한 타이밍에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녔습니다. 좀 더 시간이 흐르고 나서 현 미국 대통령 후보인 바이든 후보가 나오며 친환경 에너지 부분을 강조하자 다시 신성이엔지 주가는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그래프를 보시면 위쪽과 같습니다. 세력들이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며 계단 식으로 그래프를 만든 모습입니다. 8월 19일 크게 하락하고 난 후 이틀 후인 8월 21일 거래량이 급등하며 크게 올라간 모습입니다. 

기존 최고 거래량을 뛰어넘는 거래량이 터졌습니다. 이처럼 주가가 아래 있을 때 크게 터진 거래량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상승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이기 때문입니다. 세력들은 주가를 상승시킬 때 단 한 번만 상승시키지 않기 때문이죠. 

 

매도 신호를 알리는 고점에서의 장대음봉

 

어떤 주식이든지 항상 상승하지 않습니다. 세력이나 기관들은 이득을 보고 나면 그 물량을 누군가에게 떠 넘겨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흔적들이 그래프에 남아 있습니다. 위쪽 사진을 보시면 11월 10일 최고점을 찍은 날 긴 장대음봉(대량 매도)이 나왔습니다. 그날 주가가 폭락하지는 않았지만 아래쪽 거래량을 보시면 누군가 대량의 매도를 한 흔적으로 긴 장대음봉이 나왔습니다. 이처럼 최고점에서 거래량이 실린 장대음봉은 아주 주의하셔야 합니다. 바로 매도의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긴 장대음봉이 나온 날은 당일 매도를 못하더라도 다음날 장 초반에라도 빨리 매도를 하고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매도를 못할 경우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엄청난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해서 바닥일 경우 큰 거래량이 나타난다면 상승의 의미가 될 수 있고 반대로 주가가 상승한 이후 거래량이 터질 경우 세력의 이탈일 경우가 높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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