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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합병과 주식 권리/ 개인주식은 어떻게 될까요?/ 장외거래 수수료

팡팡슈슈 2021. 6. 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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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수 합병과 주주 총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평소 사소하지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질문: 인수 합병에 관한 주주 총회를 개최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되는 것이고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최근 Stable Road Acquisition(티커)에서 이런 문자를 주주에게 보냈습니다.

인수합병-문자내용
인수 합병시 받은 문자

위 문자의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2021년 6월 11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2) 주주총회에서 합병 등 주요한 안건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3) 현재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도(팔수)할 수 있습니다.

 

4) 매도할 경우 예상금액은 USD 10.00입니다. 하지만 확정금액은 아니라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만약 매도하지 않을 경우 계속 기존 주식을 보유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존 주식의 권리에 대해서는 주주총회를 거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확답을 드릴 수 없습니다.

 

이렇게 5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주총회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질문: 주주총회는 어떻게 진행되는 건가요?

 

답변: 주주총회가 진행된다면 보통 우편물로 받게 됩니다. "주주총회 참석장"이라고 적혀있는 우편물에 보시면 주소가 나와 있습니다. 해당일에 주소로 찾아가게 되면 "총회장"이 있습니다. 연회장 같은 곳인데 회사마다 그 모습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아무튼 그쪽에 가게 되면 몇 가지 주요 안건에 대해서 찬성과 반대 의견을 묻고 총회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보통은 30 내외로 짧게 끝났던 것 같습니다. 만약 한 번도 주주총회를 경험하지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왜냐면 주주총회를 가면 회사 중역들도 직접 만날 수 있고 그 만남 속에서 평소 듣지 못하는 새로운 정보들도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 두 회사가 병합한 후 주식은 어떻게 되나요?

만약 인수 합병을 할 경우 해당 회사의 주식을 팔고 싶을 경우 장외 거래를 통해 주식을 해당 회사에 매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보유하고 싶은 주주들은 계속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제일모직과 삼성 SDI가 합병을 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땐 제일모직 주가가 65,300원이었고 삼성 SDI 주가는 149,500원이었습니다.  이 경우엔 삼성 SDI(1):제일모직(0.444225)의 비율로 교환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제일 모직 주식을 1주 가지고 있으면 삼성 SDI 주식 0.4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질문: 인수 합병 시 매도 매수를 하게 되면 수수료가 발생되나요??

 

답변: 장외 거래에 해당하게 됨으로 0.45%의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해당됩니다. 

 

질문: 인수 합병 성공사례는?

 

답변: 예전 1997년 IMF 시기에 기아자동차를 계속 운영하기에 너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1998년 현대자동차에서 지분 35%를 가지게 되면서 기아자동차를 인수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 이후로 몇 년 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며 기존 매출액의 5배가 넘는 성장을 거두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전 2001년(주)하이닉스 반도체를 2012년에 sk텔레콤이 인수하면서 지금의 (주) sk하이닉스로 바뀌었습니다. 그때 2만 원 대 하던 주식이 지금은 6배가 넘게 올랐기 때문에 인수 합병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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