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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어떻게 하는 걸까요? 주식이 생겨난 이유

팡팡슈슈 2021. 2. 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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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주식 광풍이 불면서 초등학생들도 "주식이 뭐죠?" 하면서 물어보는 질문도 많고 실제로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만큼 경제교육도 예전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일찍부터 교육하려는 부모님들의 영향도 크게 때문일 것입니다.

그럼 오늘은 주식이 생겨난 이유와 함께 주식을 어떻게 사고파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주식이 생겨난 이유

 

주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어느 분들은 가끔 주변에서 주식을 하다가 집까지 팔아버리고 재산이 거덜 났다는 소문도 들은 적이 있을 테고  또 어떤 분들은 주가조작으로 누가 사기를 쳐서 감옥을 간다든지 하는 기사를 본 적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주식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주식은 "투자"입니다. "투기"가 아닙니다. 

투기란 기회만을 노리는 꼼수지만 투자에는 법칙이 있어서 노력하는 사람이 이익을 볼 수 있는 경제활동이지요. 다만 주식은 변동성을 갖기 때문에 항상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그것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것이 성공투자로 가는 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주식의 위험성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주식에 대해서 공부하고 나름대로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세워야 하는 원칙 3가지

첫째 경제와 주식에 대한 관심

둘째 돈 개념 탑재

셋째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

주식 이야기에 앞서 어떻게 주식이 생겨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옛날이야기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옛날의 유럽 고기를 즐겨 먹던 유럽에서는 수입에 의존했던 동방의 향신료가 매우 귀했습니다. 그때 한 줌의 향신료는 노예와 바꾸어졌고 결혼하는 여자의 결혼 지참금으로도 쓰였습니다. 그때 당시엔 가난한 사람은 먹어볼 엄두도 못 냈지요. 그렇기 때문에 중간 상인인 아랍 상인들은 생산지를 비밀로 하고 각종 황당무계한 모험담으로 향신료의 가격을 끌어올려 때로 향신료는 금이나 보석과 같은 가치를 가졌습니다. 그렇게 되자 당시 유럽인들 중 일부분은 향신료를 구하기 위해 인도를 직접 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인도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가야 되는지 알지 못해 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모험심이 강한 사람들은 향신료를 구하기 위해 직접 배를 타고 찾아 나서기 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그들에게는 배를 준비하고 향신료를 구할만한 돈이 아직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다시 돈이 있는 사람들에게 투자를 권유했습니다.

"향신료를 수입하러 인도에 가려고 하니 돈을 빌려주시오. 돌아오면 10배로 갚겠소!"라는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그렇게 투자자들을 한 사람 두 사람 끌어모으면서 돈을 모았습니다. 물론 투자할 사람을 믿고 투자한 뒤 그 사람이 정말로 향신료를 가지고 오면 투자금에 10배까지도 벌 수 있는 기회였지만 반대로 향신료를 구해오지 못하거나 중간에 배가 파선되어 항해에 실패할 경우엔 투자금을 아애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돈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재산들 중 투자할 수 있는 일부분의 돈을 탐험가들에게 주고 기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배가 떠난 후 몇 달이 지나고 드디어 배가 다시 돌아왔을 때 탐험가의 손에는 많은 양의 향신료와 탐사 지도까지 들려있었습니다. 드디어 탐험에 성공하고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아마도 그때부터 주식거래 개념이 시작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향신료를 구해 오기 프로젝트가 곧 주식회사인 것이고요 돈 많은 부자들이 투자자들, 거기에 따라서 돈을 얼마만큼 투자했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공증인이 증서를 써주면 그것이 바로 증권이 되는 것입니다.

 

 

2. 주식을 어떻게 사고팔까요?

주식을 투자할 때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개인이 직접 종목을 고르고 직접 매매를 하는 방법

둘째는 전문가에게 돈을 직접 맡겨서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펀드 투자입니다.

특히 잘 알려진 적립식 펀드는 매월 적금처럼 일정액을 불입하면 운용사가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여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입니다.

(주식과 채권의 차이: 주식가 채권 모두 유가증권(재산권을 표시한 증거 문서) 형태로 발행된다는 점에서는 거의 동일합니다. 주식은 회사를 사는 것이므로 이익에 대한 배당을 받을 권리가 있는 반면 손해가 나더라도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지만, 채권은 회사에 돈을 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자를 붙여 원금을 돌려받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이 직접 투자를 하는 것은 전문가가 하는 것보다 수익이 크게 날 수 있지만 반대로 손실 또한 크게 날 수 있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주식 거래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증권사를 선택해서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상장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증권사들은 증권거래소의 회원사들입니다.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주식을 거래하는 장외거래가 있긴 하지만 은행 없이 돈거래를 하는 것처럼 여러 가지 불편이 따릅니다. 일반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좋은 증권사는 대외 신용도가 높고 조사분석이 뛰어나며 전산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 회사입니다.

증권사의 HTS나 MTS를 이용하면 오프라인 거래보다 훨씬 빠르고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은 비대면 시대여서 증권사나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주식시장 매매체결의 원칙 

증권사를 정하고 계좌를 계설 했으면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쉽고 빠르게 주문을 넣을 수 있습니다.

정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지만 경우에 따라서 장전, 장후, 시간 외 거래까지 가능합니다.

장전 거래 시간은 오전 8시 20분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8시 30분~8시 40분 장전 시간 외 거래가 가능합니다.
장후 시간 외 거래는 15시 30분~16:00시까지 거래가 가능하고 그 이외에 16시~18시까지는 시간 외 단일가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매매체결 원칙 중 특별히 시간우선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때가 있습니다. 그건 거래소 개시 전 1시간과 마감 전 10분간 두 차례 동시호가제가 실시됩니다. 

동시호가제도는 주문을 모두 모아 같은 시간에 접수된 것으로 간주하여 가격 우선 과 수량 우선 원칙만으로 체결시키는 제도입니다. 개장 전 가격 정보 부족과 장 종료 순간 대량 매도나 매수로 인한 가격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동시호가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1. 가격우선의 원칙

때는(매수 호가) 비싸게, 팔 때는(매도 호가) 싸게 불러야 빨리 체결됩니다. 동시에 주문이 들어와도 가격이 유리하면 먼저 체결이 되게 됩니다.

2. 시간 우선의 법칙

같은 가격의 주문이라도 0.1초라도 빨리 낸 주문이 먼저 체결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상황 분석과 시간상 싸움이 관건이 셈입니다. 

3. 수량 우선의 원칙

같은 시간 같은 가격의 주문이 있을 때는 수량이 많은 주문자에게 주식을 먼저 많이 분배합니다.

여기서 매수 호가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데 "호가"란 가격을 부른다는 뜻으로 주식을 사고팔기 위해 가격과 수량을 제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쟁적으로 가격과 수량을 제시합니다. 이중 "팔자" 중 가장 낮은 호가(유효 매도 호가)와 "사자" 중 가장 높은 호가(유효 매수 호가)가 체결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주식이 생긴 원리와 주식을 사고파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기술했는데요 다음에는 그림들과 함께 실전에서 활용하는 방법들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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