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격투기(ufc)에서 금지된 반칙 총 정리!!(27가지)

종합 격투기에서 금지된 반칙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종합 격투기에서 금지된 반칙들에 대해서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참고한 자료는 현존하는 격투기 단체 중 가장 유명한 미국의 ufc의 룰을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이 룰은 2017년 만들어졌고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반칙들을 살펴보니 격투기에서 사용해서는 안 되는 정말 위험한 반칙들도 많이 있는 것 같네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버팅(머리 부딪치기)

우리 인체 중 머리뼈는 굉장히 두껍고 튼튼합니다. 이런 머리를 고의로 상대방에 얼굴에 부딪칠 경우 상대방은 큰 타격을 입게 되고 살이 찢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ufc를 보다 보면 머리를 상대방의 코나 이마에 부딪치는 경우가 있는데 고의로 이런 행동을 할 경우 주의를 당하거나 반칙패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러시아 선수 효도르의 경우 예전 일본 선수와 시합도중 일본인 선수의 버팅으로 인하여 눈 쪽의 피부가 찢어져 너무 많은 피를 흘린 경우를 종종 봤는데요 이런 반칙도 위험한 반칙입니다.

버팅을 당해 피흘리는 효도르

후두부 공격행위

간혹 머리 뒤통수를 공격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주 위험한 공격입니다. 왜냐면 후두부 쪽은 우리의 신경이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잘못 맞으면 사지마비가 일어나거나 곧장 식물인간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유명 ufc 선수가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어서 일반인들과 싸움을 한 적이 있는데 일반인이 나무 막대를 들고 ufc선수의 뒤통수를 때려서 그 선수가 식물인간이 된 뉴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위험한 반칙입니다. 

권투시합 중 후두부를 가격당해 큰 부상을 입었던 프리자드 선수

 

눈 찌르기

눈 찌르기는 정말 야비한 스타일입니다. 특히 손가락으로 상대방의 눈을 계속 찔러서 상대방의 의지를 꺾기도 하고 상대방의 시야를 가려 공격을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예전 미오치치와 코미어의 경기를 봤을 때 경기 내내 코미어가 미오치치의 눈을 찔러 시합을 이긴 경기를 봤었는데, 시합 후 미오치치의 눈 주변을 보니 온통 빨갛게 피멍이 들어있는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로 똥배 나온 코미어가 정말 싫어졌었는데,,, 조사를 계속하다 보니 눈 찌르기를 가장 많이 하는 선수는 현 ufc 헤비급 챔피언인 존존스였습니다. 존존스가 코미어와 경기에서도 코미어에게 눈 찌르기를 했었는데 존존스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자신이 알면서 일부러 이렇게 눈 찌르기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시합 중 눈찌르기 하는 존존스

깨물거나 침 뱉기

예전 마이크타이슨이 홀리필더와 시합도중 시합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자 귀를 깨문 사건이 발생한 적이 물론 그 경기는 타이슨의 패배였습니다.  ucf에서도 시합도중 깨물기나 침 뱉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핵이빨 별명이 붙어진 경기

피시후킹

이 반칙은 손가락으로 갈고리를 만들어 물고기를 낚아채듯이 입을 잡아당기는 반칙입니다. 만약 한 손가락이 아니라 손 몇 개를 상대방 입속에 집어넣고 있는 힘을 다해서 물고기 잡듯이 잡아당기면 입이 찢어지고 피가 나고 고통을 줄 수 있기 때문에 ufc에서는 금지하는 기술입니다. 

머리채 잡아당기기

상대방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것도 반칙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누워있을 때 순간적으로 머리채를 잡아당기면 순간적으로 목이 뒤로 젖혀지면서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머리 내려꽃기(pile-driving)

예전 프라이드에서 효도르가 이 공격을 케빈 렌들맨에게 이 비슷한 공격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효도르의 몸이 부드러워서 목이 꺾이지 않았지만 정말 무서워 보이는 공격이었습니다. ufc에서는 이런 머리 내리꽂기 공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링이 아니라 시멘트 바닥에 이런 공격을 당한다고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목이나 기관 공격

목을 직접적으로 주먹으로 공격하거나 코나 귀 같은 기관을 손가락으로 후벼 파는 등의 공격은 반칙이기 때문에 ufc에서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예전 군대 있을 때 선임에게 주먹으로 목을 맞은 적이 있었는데 정말,, 몇십 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더군요. 

상대방 눈 가리기

경기도중 손바닥으로 상대방의 눈을 가리는 등의 행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제대로 앞을 보지 못하면 상대방의 공격을 예상할 수 없고 더욱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팔꿈치공격

팔꿈치 공격도 파울이 될 수 있는데 이때 팔꿈치의 각도가 중요합니다. 좌우로 공격하는 팔꿈치는 가능하지만 위아래로 내리꽂는 팔꿈치 공격은 반칙입니다. 예전에 김동현 선수도 팔꿈치 공격 한방으로 상대 선수를 이긴 시합이 있었는데 그만큼 팔꿈치 공격은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팔꿈치 공격

낭심공격

낭심공격도 반칙입니다. 예전에 명현만 선수와 아오르꺼러의 로드 fc 경기에서 고의는 아니지만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발차기 한방에 아오르꺼러 선수의 낭심이 공격을 받으며 그대로 응급실로 실려간 시합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낭심 공격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싸커킥

상대방이 누워있거나 웅크려 있을 때 발로 상대방의 머리를 차는 반칙입니다.

이 싸커킥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프라이드 같은 경기에서 사용되는 기술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위험한 기술이기 때문에 결국 시간이 흐르고 종합격투기에서는 금지되는 기술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크로캅이 일본인 선수에게 이 싸커킥을 무지막지하게 선물한 적이 있었는데 그 경기 후 일본인 선수는 쌍코피가 터지고 제대로 설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물론 경기 시합도중 심한 도발로 인해서 크로캅이 열받아서 그런 무지막지한 공격을 퍼붇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싸커킥

누워있는 선수 발로 밟기

누워있는 선수를 발로 밟는 행위도 반칙에 해당합니다. 길거리 싸움에서는 종종 이런 행위가 뉴스에 나오기도 하는데 제가 생각할 때에도 격투기에서 이런 기술은 그다지 매너 있는 행동은 아닌 것 같아 보였습니다.  

바지 잡아채기& 철창 잡기 

상대방의 바지를 잡아서 상대방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 상대방의 글러브를 잡아서 못 움직이게 하는 경우에도 반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ufc에서는 철창 안에서 결투를 하기 때문에 철창을 손으로 잡는 것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왜냐면 철창을 잡게 되면 넘어질 수 있는 것도 안 넘어지고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 잡아서 링 밖으로 밀기

ufc는 철창 안에서 시합을 하는데 시합도중 계속 철창 쪽으로 밀거나 링 밖으로 밀면 안됩니다. 보통은 계속 밀게 되면 심판이 경기를 중지시키고 선수들을 경기장 중앙으로 불러서 다시 시합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손가락으로 공격하기

손가락을 가지고 상대방의 입에 넣거나 귀를 쑤시거나 눈을 찌르거나 코를 파는 등의 공격을 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이런 공격을 계속 좋아하면 언젠가 상대방 선수에게 자신의 손가락도 부러질 수 있고 사람들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살을 할퀴고 꼬집기

여자들끼리 시합을 한다면 이런 반칙이 일어날 수 있겠지만 남자들끼리 경기도중 이런 반칙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꼬집기 제대로 당하면 피부가 약한 사람의 경우 금방 멍도 들고 정말 위험할 수도 있는 공격이기 때문에 일상에서 아무리 남편이 미워도 정말 세게 꼬집거나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시간 끌기

ko로 이길 자신은 없고 자신의 포인트가 상대방보다 앞선다고 생각이 들면 계속해서 시간을 끌 수 있는데 이것도 반칙입니다. 당연히 보는 사람도 지루해지고 경기에 배팅한 사람들도 실망감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욕설

당연히 전 세계 사람들이 지켜보는 경기인데 경기 중 욕설을 하면 전 세계로 중계되니 욕설은 하면 안 되겠죠.

심판 지시 무시

심판이 하지 말라고 계속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심판말을 듣지 않거나 심판의 지시를 무사하게 되면 이것도 반칙에 해당됩니다. 

경기종 울린 후 공격

이런 반칙은 종종 일어나곤 하는데 경기 종이 울리고 자기 진영으로 가는 선수를 향해 주먹을 날리는 경우 양쪽 선수 동료들과 큰 몸싸움이 일어나곤 합니다. 그리고 뒤돌아 있는 상태에서 주먹으로 얼굴을 맞게 되면 무방비 상태에서 맞게 되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 비신사적 반칙을 금지하게 있습니다.

휴식도중 공격

휴식 중에서는 각자의 진영에서 쉬고 있는데 이때 다가가서 공격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심판이 금지시켰는데도 계속 공격할 때

심판이 더 이상 맞으면 위험할 것 같아서 공격을 금지시켰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공격을 하는 경우 상대방이 정말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금지하고 있습니다. 간혹 이런 일이 벌어져서 양측 벤치 멤버들 간의 전면전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컨드의 방해

시합을 하고 있는데 자꾸만 링 밖에 있는 세컨드가 계속 말을 걸면서 심판을 방해하거나 경기를 방해하는 경우에도 반칙에 해당합니다. 당연히 링 안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상대편에게 욕설을 하거나 비방을 하는 말을 해서 경기를 방해하면 안 되겠죠~

 

오늘은 이렇게 ufc 종합격투기에서 하면 안 되는 반칙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들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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