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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말 6가지/ 자식에게 상처 주는 말

팡팡슈슈 2021. 4. 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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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공부하는 사진
학생들 공부하는 사진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자식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될 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부모의 한자를 알아보겠습니다. 

부모: 아버지부(父) 어머니모(母) / 자식: 자식 자(子)+쉴식(息)

여기서 "子"자가 뜻하는 말은 "정자"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즉, 아들만 뜻하는 것이 아니라 딸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왜 자식 자(子)에 쉴식(息)을 썼을까요? 진정한 휴식은 호흡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평온한 상태로 유지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즉, 자식을 키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식의 마음을 평온한 상태로 만들고 쉴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식(息)은 스스로 자(自)+마음 심(心) 두 가지 글자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여기서 스스로 자(自) 글자는 코비(鼻) 글자가 줄여져서 만들어진 글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코비(鼻) 글자는 스스로 자(自)+줄 비(畀) 두 글자가 합쳐진 글자입니다. 누군가가 정말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줄려고 할 때 그 소중한 것을 받는 위치가 "코"라는 뜻입니다. 코로 우리들은 호흡을 합니다. 우리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려면 호흡을 잘해야 합니다. 즉, 자식은 호흡을 잘해야 하고 마음을 서로 나눠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살다 보면 부모 입장에서 자식에게 잘되라고 한 말이 오히려 자식에게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자식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자식을 절대 가해자(加害者)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너 때문에~"로 시작하는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너 때문에 아빠가 얼마나 힘든 줄 아니" "너 때문에 되는 게 없어"

 "너 때문에 가족이 얼마나 피해를 본 줄 아니" 이런 말을 들은 자식은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게 되고 가해자가 됩니다. 절대로 자식에게 "너 때문에"라는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둘째, 좌절(挫折) 시키는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좌절 단어의 한자 뜻을 보면 꺾을좌(挫)+꺾을 절(折)로 되어 있습니다.

"엄마는 네가 안될 줄 알았어" "됐어 됐어. 니 주제에 뭘~" "감히 엄두도 내지 마" 등등 쉽게 내뱉은 말이 자식의 인생을 시작하기도 전에 꺾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로 자식의 인생을 좌절시키는 말을 쉽게 내뱉지 않길 바랍니다.

 

셋째, 절대 비교(比較) 해서는 안됩니다.

항상 시합하듯, 경쟁하듯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네 형 좀 봐라. 네 형 반만큼만 닮아봐라" "네 동생 좀 봐라" "네 옆집 누구 좀 봐라" 등등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계속 다른 사람과 비교를 당하다 보면 자식은 늘 경쟁상태에 놓이게 되고 마음이 편할 수가 없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할 수 있는 것들이 다르고,  자식에게서 그 잘할 수 있는 것들은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지금 당장 찾아볼 수 없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환경이 변하거나 시기가 변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빛을 보게 될 숨은 능력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식을 절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넷째, 예전 시대와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아버지 시대는 그러지 않았어" "그땐 책을 사고 싶어도 살 수도 없었어" "그땐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했어" "학원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했어. 감사한 줄 알아야지!" "이렇게 잘해주는데 그것도 못해!" 등등 시대를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절대로 아버지, 어머니 부모의 시대와 자식의 시대를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사람과 세상의 기운들도 모두 바뀌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의 시대와 절대로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다섯 번째, 태생(胎生)과 관련된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흔희 묻는 말로 "나 어디에서 태어났어?" 이렇게 물어볼 때 "응, 다리 밑에서 주워왔어"  이런 식으로 자식에게 말을 한다면 어렸을 때 굉장한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 결혼해서 너 같이 똑같은 딸 낳아봐라!" "너 결혼해서 너 같은 아들 낳아봐라!" 이런 말들은 이미 부정정인 언사가 들어가 있는 말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안 좋은 말은 "에휴, 이놈 자식이 어디서 나왔는지 몰라" "당신 닮아 그렇지" 이렇게 자식 앞에서 서로를 탓하게 되면 자식은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이렇게 자식에게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는 말을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여섯 번째, 자식에게 함부로 명령(命令)하듯 말을 하면 안 됩니다.  

" 야, 재떨이 좀 가져와" "야, 물 좀 떠 와" "야, 공부 좀 해라! 공부 좀" 이렇게 명령하 듯 자식에게 말하면 안 됩니다. 

직장에서도 하급자를 명령하듯 대하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부탁을 하는 겁니다. 부탁을 할 때는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누구야 아빠가 바쁜데 물 좀 떠줄 수 있니?" 아니면 이름 앞에 형용사를 사용해서 "이쁜 아들아 물 좀 떠줄 수 있니?" 등등 이렇게 부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총 6가지 예를 들어 부모가 자식에게 해서는 안될 말들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내용을 잘 정리하여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어제 강의를 정리한 링크를 걸어 놓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글을 읽어주시면 됩니다.

sunyinam.tistory.com/entry/제철-봄나물은-약보다-낫다-봄나물과-건강의-관계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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