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렌즈를 빼고 낄 때 주의할 점과 콘택트렌즈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할 점
밖에서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왔을 때 가능한 한 빨리 렌즈를 빼 주세요.
렌즈 착용 권장 시간은 하루 8시간입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꼭 8시간을 맞추지 않아도 되지만 오래 끼고 있으면 있을수록 각막 궤양에 걸리는 등 부작용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작용 이유: 자는 동안에 산소의 접촉이 줄어들기 때문에 각막과 렌즈 사이에 균이 들어가서 증식할 수 있고 그 증식된 균들이 각막 단백질을 갉아먹게 되고 염증이 생기며 심한 경우 실명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침부터 저녁 퇴근까지 렌즈 착용법부터 관리까지 순서대로 알려드릴게요~!
-아침-
1.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에 가서 렌즈를 꺼내 줍니다.
화장대에서 렌즈를 관리하고 낄 수도 있지만 화장실에서 손도 씻고 눈도 씻을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렌즈를 관리하는 것이 비교적 편리합니다.
2. 손을 깨끗이 세척해 줍니다.
각자의 방법으로 깨끗하게 손을 씻고 마른 수건을 이용해서 손을 말려줍니다.
3. 렌즈를 착용해 줍니다. (착용 법 3가지)
(1) 집게를 사용해서 꺼내 줍니다. 장점은 편리하다는 것이고 단점으로는 렌즈가 찢어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는 방법입니다.
(2) 손가락으로 꺼내기.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미끌거려서 잘 안 꺼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손바닥에 부어주기. 렌즈를 손상 없이 꺼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바쁘지 않다면 손바닥에 부어서 렌즈를 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착용 시에는 가급적 정해진 순서대로 끼고 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습관이 렌즈의 좌, 우가 바뀌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4. 케이스를 세척해 줍니다.
이때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용액은 오염이 될 수 있어서 재사용하면 안 되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깨끗이 잘 문질러 씻어줍니다. 이때 케이스 안에 미끌거림이 없어질 때까지 손가락으로 잘 문질러 줍니다.
-저녁-
1. 손을 깨끗이 세척해 줍니다. 세척 후 마른걸레를 이용해서 잘 닦아 줍니다. 이때 손이 잘 말려져 있어야 빼기가 쉽습니다.
2. 케이스에 용액을 2/3 정도 채워 줍니다.
3. 자신의 습관대로 한쪽 눈부터 순서대로 렌즈를 빼 줍니다.
*렌즈를 뺄 때 쉽게 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렌즈 뺄 때 각막 안 다치게 빼는 방법>
(1) 눈꺼풀 주머니에 인공눈물을 넣어주세요. 눈꺼풀 주머니는 눈 아랫부분을 아래로 잡고 내리면 눈꺼풀 주머니가 생기게 되는데 이때 인공 눈물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2) 눈꺼풀을 아래로 당기고 위쪽을 쳐다보세요.
(3) 렌즈를 아래쪽으로 내리면 됩니다.
4. 렌즈를 세척해 줍니다.
세척 순서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1) 렌즈 위로 렌즈 용액을 충분하게 뿌려주세요.
(2) 그다음 깨끗하게 씻은 손가락으로 렌즈를 앞뒤, 좌우로 움직이며 씻어주세요.
(3) 가장자리에 있는 찌꺼기도 빼준다는 느낌으로 가장자리도 손가락으로 문질러주세요.
(4) 렌즈를 용액으로 깨끗이 씻어주세요
(5) 렌즈가 마르지 않도록 잘 담가주세요.
이때 만약 일주일 이상 렌즈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일주일에 한 번만 렌즈 용액을 갈아주시면 됩니다.
5. 화장을 지우고 세안할 때 꼭 깨끗하게 마이봄샘 부분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위쪽 사진과 같이 하루종일 눈에서는 분비물이 나오게 됩니다. 특히 마이봄샘에서는 기름이 나오게 되는데 이 부분을 깨끗하게 씻어내지 않는다면 안구건조증 같은 현상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꼭 깨끗하게 눈 아래 부분을 씻어내는 일이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렌즈 착용 시 주의사항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렌즈 착용하실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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