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담배를 끊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대 의학 전문 유(u) 교수님 말씀에 따르면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계획을 세워 끊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말씀하셔서 그 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일주일 기간 동안 담배를 참고 끊는다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금연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일주일을 참고 버텨야 합니다. 비흡연자 입장으로 보면 일주일이란 시간이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흡연자분들에게는 매일 피던 담배를 하루도 아닌 일주일을 피지 말고 참으라고 하면 중간에 금단증상도 느껴지고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매우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기간이 지나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으니 한 번만 꼭 참고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금연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
일주일간의 진정한 휴가, 비스킷, 초콜릿, 오징어 같은 건어물, 땅콩, 아몬드 같은 견과류, 볼펜, 물
금연 첫 째날..
금연을 하기 위해서 먼저 일주일간의 휴가가 필요합니다. 몸과 마음의 편함을 위해서 휴가를 내고 금연을 시작하시면 성공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 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와의 약속을 하고 금연을 하는 것이라 절대로 다른 사람들과 같이 금연을 하시면 안 됩니다.
또한 술, 커피 같은 중독성이 강한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서 금연을 하시면 안 됩니다. 왜냐면 술도 알코올이 중독성이 있는 물질이어서 쉽게 담배 생각이 나게 뇌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커피도 카페인이 들어있고 이 카페인이 중독성이 있는 물질이어서 금연을 하는 일주일 동안은 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날은 잠을 잘 잤다는 느낌이 날 정도로 잠을 푹 주무시기 바랍니다. 또 최소 물 2l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담배를 피우지 못해서 일어나는 증상들이 심해질 수 있고 담배가 더 생각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연 둘째 날..
둘째 날부터는 숨겨진 담배를 찾아서 버리셔야 합니다. 차 안에 꾸겨서 감춰둔 담배가 있을 수 있고,, 집안 서랍에 담배가 있을 수도 있고, 옷주머니에 담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담배들을 아깝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꼭 다 찾아서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담배 대신 입에 물고 다닐 수 있는 것을 찾으세요. 마른오징어 다리가 될 수도 있고, 볼펜이 될 수도 있고 비어있는 파이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입을 가만히 두지 말고 물고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껌을 너무 오래 씹으면 침 속에 있는 소화 효소 때문에 속이 쓰릴수도 있으니 껌은 너무 오래 씹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초콜릿도 좋고 비스킷도 좋고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금단 증상이 일어나는 시기 금연 삼일째..
이때부터는 금단증상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3~6일째 금단증상이 가장 심한데 이 시기를 정말 잘 넘기시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길을 가다 담배꽁초가 눈에 띄기도 하고 머릿속이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생각 때문에 온통 하얗게 변하기도 합니다. 또 담배와 비슷한 물건을 보면 계속 손이 가게 됩니다.
이때 신체적으로 금단 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건망증, 기억력 감퇴, 공간 인식 저하 등의 문제가 생기고 입에 가래가 끓기도 하고 기침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식욕이 감퇴하거나 반대로 증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근육통이 생기기도 하고 온몸이 근질근질거리기도 합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금단증상입니다. 또 아침보다는 자기 전 저녁때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여기서 포기하면 이런 금단 증상들은 씻은 듯이 없어지지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3일~6일째 동안 포기하지 않는다면 6일이 지나고 7일째 되는 날 이런 힘든 증상들이 절반 이하로 크게 떨어집니다. 7일째부터는 정말 금연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기게 됩니다.
금연 마지막 일주일째
금연 마지막 일주일째가 되면 지금까지 힘들게 버텼던 금단 증상이 절반 이하로 싹 사라집니다. 정말 한 번이라도 시도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꾹 일주일만 참아 보세요. 정말 달라집니다.
신체도 달라지는데 공기의 신선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폐에 찌들어 있던 니코틴, 타르 같은 찌꺼기들 때문에 신선한 공기를 제대로 느끼지 못했었는데 일주일 동안 씻겨 내려가면서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또 냄새를 더 잘 맡게 됩니다. 담배를 피우는 동안 냄새 맡는 세포들도 지쳐있어서 냄새를 제대로 느낄 수 없었는데 냄새를 예전보다 더 잘 맡게 됩니다. 또 입안 냄새가 사라집니다. 입안에 찌들었던 담배 냄새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또 아이들이 조금씩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아이들도 담배 냄새가 싫어서 가까이 오지 않았었는데 담배 냄새가 사라지면서 좀 더 가까이 다가오게 됩니다. 또 음식맛이 좋아집니다. 더불어 식욕도 좋아집니다. 대신 이런 것들로 인해서 체중이 예전보다 조금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담배를 계속 피우는 것보다 체중이 조금 늘더라도 담배를 끊는 일이 더 보람찬일 아닌가요??
금단증상이 왔을 때 tip
금단 증상이 왔을 때(3~6일째) 금단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벌떡 행동이 있습니다. 벌떡 행동이란 순식간에 짧은 거리를 빠르게 뛰어오르고 내려오거나 쓰레기를 버리고 오거나, 양치를 하거나, 집안일등 뭔가를 빠르게 어떤 행동을 함으로써 그 행동에 집중하게 해서 금단증상을 완화시키는 일입니다.
그중에 오르락내리락하면 순식간에 온몸에 피가 돌게 되고 심장 박동은 빨라지게 됩니다. 두근거리면서 그 행동을 맞혔을 때 적당히 땀이 나면서 몸이 진정되면서 자연스럽게 금단 증상도 완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금연하는 방법과 중간에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금연을 아직 시작해보지 않으셨거나 며칠 동안 하다 쉽게 포기하셨던 분들도 계획을 잘 세우셔서 금연을 성공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제 다른 글들도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