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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중인 모든 주식 종목이 손실중일때 대처방법

팡팡슈슈 2022. 6. 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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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를 나눈 모습
계좌를 나눈 모습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부터 시작해서 미국의 금리인상까지 온갖 악재들이 겹쳐서 주식장이 안 좋은데 이런 안 좋은 시기에 주식 계좌를 보면서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이럴 때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계좌 관리에 힘써야 하는데요 그럼 오늘은 주식을 할 때 계좌 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계좌를 나누고 종목을 나눠서 관리하세요.

한 종목에 몰빵 해서 매수해서 그 종목이 크게 올라서 큰 수익으로 이뤄질 수도 있겠지만 계속해서 그런 매매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한두 번은 그럴 수 있어도 주식시장에 오래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히려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움직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종목에 몰빵 해서 매수하는 습관은 아주 위험합니다. 우리는 계좌를 나누고 또 그 속에서 종목을 나눠야 하고 또 종목을 매수할 때도 비율을 나눠서 매수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계좌를 나눠야 합니다. 계좌는 2개가 되어도 좋고 3개로 나눠도 좋습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엔 3 계좌가 있습니다. 먼저 1 계좌는 단타 계좌입니다. 단타나 스윙으로 비교적 짧은 시일 내 승부를 볼 종목들을 골라서 거래를 하는 계좌입니다. 2 계좌는 중, 장기 투자로 보는 계좌입니다. 이곳은 시총이 높은 대형주 위주로 골라서 6개월~1년 정도 계획을 해서 거래를 하는 계좌입니다. 매수시점은 1 계좌의 종목들의 마이너스가 커지거나 코스피, 코스닥 등이 크게 하락했을 때를 매수 타이밍으로 잡아서 매수하면 됩니다. 물론 한 번에 모두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3번에 걸쳐서 분할 매수할 계획으로 매수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3 계좌는 배당주 계좌입니다. 배당주들만 모아서 조금씩 이익금이 생길 때 모아가는 것입니다. 만약 1 계좌에서 10만 원의 이익이 났다면 밖에 다른 통장에 5만 원 정도를 넣고 나머지 5만 원은 3 계좌인 배당 계좌에서 종목들을 모아가는 것입니다. 물론 배당주를 모으기 싫으신 분들은 단타 계좌와 중, 장기 계좌만 분리해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아무튼 계좌는 꼭 나눠서 계획을 세워서 관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2. 크게 물린 종목이 싫다고 절대 한번에 손절을 하지 마세요.

많은 주린이 분들이 자신이 산 종목이 크게 하락해서 물렸을 때 그 종목이 정말 보기 싫어서 한꺼번에 손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습관은 아주 안 좋은 습관입니다. 왜냐면 한 번에 크게 손절을 하고 나면 일단 자신의 자산이 한순간에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심리적으로도 큰 충격을 받아서 어떻게든 빨리 복구해야 한다는 마음이 생겨서 급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또다시 급한 매매로 이어지게 되고 악순환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종목이 크게 물려 있다고 하더라도 한 번에 손절을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그럼 어떻게 손절을 해서 계좌를 복구하는 게 나을까요?

3. 계좌 안에 종목들을 일정 비율로 손절을 해서 예수금을 확보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방법은 예수금을 확보하는 일입니다. 예수금을 왜 확보해야 할까요? 그건 지금 물려있는 종목이 아니고 다른 신규 종목을 매수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계좌가 전체적으로 마이너스라면 개별 종목의 문제이기보다 시장 자체가 안 좋기 때문입니다. 그럼 전체적으로 종목들의 가격이 떨어져 있다는 의미이고, 먼저 매수한 종목들이 매수한 가격까지 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보다 새로운 종목을 매수해서 컨트롤해 나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금이 필요한 것이고 만약 다른 자금을 투입할 여력이 안 되는 상태라면 계좌의 종목들을 일정 비율로 나눠서 손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위험 구간은 -20% 정도입니다. -20% 안까지는 주식의 변동성에 의해서 움직이는 구간인데 만약 이 구간을 넘어가게 되면 천천히 이 종목들을 컨트롤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1계좌의 5 종목을 매수했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각 종목들은 200만 원씩 매수를 했고 총 1,000만 원의 자금이 들어간 상태입니다. 그런데 현재 전체 계좌가 마이너스인 상태이고 계좌 총손실이 -30%인 상태입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5 종목을 200만 원씩 매수했지만 현재는 계좌가 -30%인 상태이기 때문에 계좌에 들어있는 자산의 가치는 700만 원 정도입니다. 여기서 5 종목+신규종목으로 나누게 되면 120 정도가 되는데 그럼 여기서 5개 종목들을 일정 비율로 손절해서 120만 원 정도의 예수금을 만들면 됩니다. 이 예수금을 가지고 새로운 종목을 매수하고 이 종목에서 플러스 수익이 날 경우 가장 적게 손실이 난 종목부터 손절을 해서 예수금을 크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가장 크게 손실이 난 종목 먼저 쳐낼 수도 있지만 가장 손실이 적은 종목을 먼저 처내는 이유는 그만큼 더 많은 예수금을 확보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상쇄될 때 마이너스 폭이 작으면 작을수록 더 많이 손절을 할 수 있기 때문)

4. 만약 손실이 크지 않은 종목이 있다면 그 종목 먼저 매도해서 예수금을 확보하세요.

만약 여러 종목들이 있는데 어느 한 종목의 손실폭이 크지 않다면 그 종목을 먼저 매도해서 예수금을 확보하고 다른 신규 종목을 매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손실폭이 크지 않은 종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그 종목을 홀딩하면서 다른 나머지 종목들을 일정 비율로 손절하면서 다른 신규 종목을 매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종목들의 마이너스가 클 경우 심리적으로 충격이 크기 때문에 저의 경우엔 가장 마이너스가 작은 종목을 절반 정도 매도해서 예수금을 확보하고 그 예수금을 가지고 다른 신규 종목을 사게 됩니다. 만약 그 신규 종목이 오를 경우 마이너스가 작은 종목을 매도해서 서로 상쇄시키고 다시 예수금을 키워나가고 만약 신규 종목이 하락할 경우 다른 기존 종목들을 일정 비율로 덜어내서 신규 종목의 나머지 50%만큼 분할로 매수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전략이 최고의 전략이 될 수는 없지만 저의 경우엔 이렇게 하면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막아내고 또 계획대로 손절하고 매수하면서 계좌 관리를 해나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조금씩 불려 나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요즘 장이 너무 안 좋은데 모두들 힘내시고 계좌 관리를 잘 해서 꾸준한 우상향 하는 계좌를 만들어 가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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