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기 전 꼭 챙겨야하는 준비물 10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여행을 가기 전 꼭 준비해야 하는 물건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준비하고 다 하고 잘 챙겼다고 생각하더라도 빠지거나 추가로 가져가면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제 글을 읽고 준비물을 꼼꼼히 한번 더 체크해 보시기 바랄게요.

해외여행 가기 전 챙겨야 할 필수품 10가지

대한민국 여권

여권

가장 기본이지만 혹시라도 여권을 빠트릴 수 있으니 출발 전 여권을 잘 챙겨두세요. 혹시라도 아이들과 같이 여행을 한다면 아이들이 들고 다니다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꼭 부모님께서 잘 챙겨주시고 여권은 공항에서 출국하거나 입국 시에도 필요하고 또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에도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꺼내기 쉽고 편리한 곳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를 걸쳐서 대각선으로 매는 크로스백에 넣어두셔도 좋고 가방 주머니에 넣어두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동남아 같은 곳은 치안이 좋지 않기 때문에 소매치기당하시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켓와이파이, 유심

해외에 가더라도 전화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포켓와이파이나 해외 유심을 알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포켓와이파이의 경우 공항 입, 출국장에서 빌리고 반납도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시간도 대략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포켓 와이파이보다 훨씬 저렴한 방법이 있으니,, 그건 바로 해외 유심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은 5일 이상 오랫동안 해외에  머무시면서 자유 관광을 할 때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유심 구하는 방법은 각 나라별로 다르지만 보통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는 항상 통신회사 대리점들이 있기 때문에 여권과 유심 신청 비용만 준비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

출국 전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고가의 카메라, 핸드폰등을 가지고 갈 때에는 현물 보험에 가입할 수도 있는데요 현물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만약 그 나라에서 고가의 장비들을 잃어버렸을 때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국 전 공항에서 여행자보험을 가입할 수도 있지만,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보면 다양한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한 여행자 보험을 찰으신다면 인터넷으로 가입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를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현찰로 준비해 둔 여행자금만 사용하는 것이지만 여행지에 가서 정말 사고 싶은 물건을 발견했을 경우나 먹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먹는데 여행자금을 초과할 경우 계속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해서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 1장 정도는 준비해서 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편리하고 편안한 크로스백

보조가방

커다란 짐들은 호텔방에 놓고 다니지만 해외 여행지에 가서는 특히 현찰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돈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조그만 보조가방이 있으면 편리합니다. 또 여권을 가지고 가야 할 경우가 생기더라도 자신의 앞쪽으로 맬 수 있는 보조가방을 가져가면 잃어버릴 염려도 줄어들고 든든하기 때문에 꼭 보조가방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 보니 보조가방은 수납공간이 많고 지퍼가 달린 크로스백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보조배터리

해외에 가보면 자신도 모르게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또 메시지도 보내고, 지도도 검색하고.. 이런저런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금방 닳게 됩니다. 그런데 해외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곳이 드물고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1개 정도는 챙겨가시는 것이 든든합니다. 요즘 보조 배터리는 충전도 잘되고 저렴한 제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것들 중 한 개를 골라 가져가시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보조배터리는 폭발의 위험 때문에 수화물칸으로 보내는 것이 안되고 기내에 가지고 타셔야 하기 때문에 그 점도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변압기 / 100~220v 자유충전기

해외에 가시기 전 또 확인해야 할 사항은 220v를 사용하는 나라인가입니다. 가까운 일본만 보더라도 110v를 사용해서 여행 시 돼지코(아답터)가 필요했는데 그 나라가 몇 v를 사용하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 전자제품들도 100~220v까지 사용가능한 제품인지, 아니면 220v만 사용 가능한 제품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사용전압이 다른데 억지로 사용하다가 전자제품이 고장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선크림

하와이나 필리핀 같은 곳을 여행하다 보면 정말 뜨거운 햇볕을 많이 쬐게 됩니다. 저의 경우엔 예전 대만 여행을 할 때 오토바이를 빌려서 해안가 주변을 돌았었는데 그때 반바지를 입고 1시간가량 오토바이를 탔었습니다. 여행 후 집으로 돌아오니 반바지 아래쪽이 싹 다 타버렸는데 그 흔적들이 지워지는데 무려 반년 이상이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만약 얼굴이 그렇게 탄다면 더욱더 큰 피해가 날 것입니다. 얼굴은 특히 주근깨, 기미, 점, 심지어 잔주름 같은 게 생기기 쉽기 때문에 선크림을 꼭 챙겨가시고 야외 활동 시 꼭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지퍼백/비닐

해외에 가서 멋진 바다 풍경도 보고 바닷속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할 때 가져온 옷가지들이나 수건이 물에 젖을 수 있기 때문에 뽀송뽀송하게 잘 보관해 줄 지퍼백을 가져가시는 게 도움 됩니다. 지퍼백은 너무 작은 것보다 어느 정도 크기가 커야 속옷이나 수건을 잘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크기가 큰 것이 좋습니다.

비상약

혹시 인도여행을 해보셨나요?? 인도에서는 길거리 음식을 먹기만 해도 곧바로 물갈이를 하고 설사를 하는데 그때 비상약이 없으면 정말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꼭 비상약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모든 종류의 비상약을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소화제, 두통약, 위장약, 밴드, 연고 같은 응급처치 약품들은 챙겨가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오지가 아닌 도심으로 여행을 가는 경우엔 그렇게 많은 비상약이 필요 없을 수 있지만 해외에서 약품을 구매하면 아무래도 비쌀 수도 있고 사용해보지 않은 제품이어서 잘 맞는지 모를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자주 사용하던 제품을 챙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이렇게 해외여행을 할 때 꼭 준비해야 할 준미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여행 가려고 준비하시는 분들 잘 준비하셔서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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