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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러그 부업으로 해야하는 이유. 티스토리 블로그 5개월 수익공개

팡팡슈슈 2021. 5. 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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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5개월째 해오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래 보시는 사진은 현재 5월 19일까지 티스토리 방문자 수입니다. 

5달째 티스토리 방문자수
5월 19일 5개월째 방문자수

생각보다 방문자수가 매우 적네요. 저는 부업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계산해보니 3일에 1포 스팅 정도 진행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접유입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직접유입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제가 쓴 글을 직접 제가 들어가서 읽은 경우이고 다른 한 경우는 제 블로그를 다른 분들이 직접 주소를 입력하거나 즐겨찾기를 해서 방문해주신 경우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스스로 쓴 글을 194번까지나 읽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요. 이중 1/4 정도만  직접 읽은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1월 초부터 해서 5월 현재까지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시간을 꽤 많이 들였던 것 같은데 시간으로만 따져도 백 시간 이상 시간을 투자한 것 같네요. 저는 글쓰기가 느린 편이라 한 글을 작성하는데 2~3시간 넘게 걸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인류멸망 10가지 시나리오"를 작성할 때는 3일에 걸쳐서 모든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서 작성했던 것 같아요. ㅋㅋ 지금 생각하면 돈도 안 되는 키워드에 너무 시간낭비였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그땐 화가가 작품을 남기고 싶어 하는 것처럼 제 나름대로 열심히 글을 작성해서 작품 비슷하게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는 말로 위로를 삼고 싶네요.ㅎㅎ

5개월차 티스토리 수익
5개월 차 티스토리 수익

5개월 차 수익입니다. 정말 짜긴 짜네요. 하지만 제가 티스토리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이유는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경험도 점점 쌓이고 포스팅하는 요령도 점점 생기고 결국 근로소득보다 소득이 더 나올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4월 방문자수
4월 티스토리 방문자수 

 

위에 보이는 사진은 4월 방문자 수입니다. 5월 19일 현재까지 방문자수와 비슷하죠? 어쨌거나 티스토리를 보고 있으면 조금씩 방문자수가 늘어나는 게 보이네요. 하지만 5개월이 지난 아직까지도 방문자수가 매우 적습니다. 요즘엔 일평균 20~30분 정도 제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한 가지 고무적인 것은 이번 달부터 구글 검색에서 조금씩 제 글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사실 지금까지 구글 에드센스 승인을 4차례나 했는데 모두 거절되었습니다.ㅠㅠ 하지만.. 5개월째 들면서 어떤 글을 써야 빨리 통과가 될지 알겠더라고요.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한 가지 사실을 말씀드리면 구글 로봇은 아무리 똑똑하더라도 로봇이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성실하게 쓴 글이라도 통과를 못하는 경우가 있고, 대충 쓰더라도 어떤 한 가지 분야에 대해서 글을 꾸준히 작성하면 쉽게 통과될 수 있더라고요.  

저는 처음부터 너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내려 가서 통과를 못했던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잃는 게 있다면 얻는 것이 있는 법.. 

계속 글을 꾸준히 쓰다 보니 어떤 식으로 글을 써야 되고 또 제 블로그를 성장시키려면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조금씩 알아지더군요. 저의 경우엔 예전부터 꾸준히 주식투자를 하고 있고 또 주식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는 그 분야로 좀 더 전문성을 키워서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포스팅 시간도 점차 줄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 글에서 하고 싶은 말씀을 아직 못 적었는데요 결론적으로 블로그를 부업으로 하시되 수익이 나온다고 당장 전업을 꿈꾸시면 안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왜냐하면 전문 블로그를 하려면 그동안 직장에서 받던 수입이 있는데 그것을 그대로 포기하고 이쪽으로만 올인하겠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사실 매달 꾸준히 돈이 들어오는 것과 돈이 들어오지 않는 상태로 전업을 시작하는 것은 아주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85,000원 일 경우 10억을 매수했을 때 총 11764주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세금 15.4%를 차감했을 때 배당으로 한 달 받는 금액이 353만 원입니다. 여러분들도 한 달 열심히 일해서 받는 월급을 계산해보신다면 얼마만큼의 주식 배당금과 같을지 계산이 나오실 겁니다. 

 

평소 직장생활을 하면서 받는 돈이 크지 않고 작을 수 있지만 디지털 노마드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꾸준히 들어오는 수입이 뒷 받쳐줘야 가능합니다.

 

사실 오늘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커뮤니티에서 어느 한 분이 가장인데 직장을 접고 1년 동안 전업으로 블로그를 운영해서 성공하려고 시도했다가 생활비에 쫓겨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글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이 분도 처음엔 부업으로 일을 시작하다 어느 정도 일정 수입이 들어오자 좀 더 공격적으로 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일을 시작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계속 로직이 바뀌고 또 위험한 키워드를 사용하거나 반복적인 키워드를 사용할 경우 저품질(해당 블로그에 글이 사이트에서 보이지 않는 것)이나 펍벤 (에드센스 안에 광고 코드인 pub코드가 있는데 pub코드가 정지당하는 일)을 당해서 수익이 순식간에 없어질 수 있습니다.   

펍벤사진
펍벤당하면 이렇게 방문자수가 줄어듭니다.

 

위 사진처럼 언제라도 펍벤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블로거들도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양가족이 있거나 매달 고정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클 경우 이런 펍벤을 당하게 되면 마음이 더욱더 급해지게 됩니다. 그러면 다시 단기간에 수익을 얻어야 하는 압박에 시달리게 되고 또다시 위험한 키워드나 이슈 등에 집착하게 되어 악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가 안정되더라도 절대로 본업을 버리지 마시기 추천합니다. 그럼 언제쯤 본업을 버리고 디지털 노마드로 살수가 될까요? 

 

저는 6년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때쯤엔 저도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기 마련입니다. 다음 2부에서 제가 계획하고 있는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제가 계획하고 있는 꿈에 대해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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