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이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과 코로나에 피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태국 코로나 피해 실태-
4월 이후 태국은 하루 평균 수십 명 수준이었던 확진자 수는 매일 큰 폭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방콕 한복판 유흥업소를 다녀갔던 사람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4월 이후 5월 들어 확진자가 매일 수백 명씩 나왔습니다. 그래서 순식간에 교도소 발 감염자가 10,000명을 넘었습니다. 결국 5월 말에는 하루 확진자수가 5,000명을 넘어섰고 전체 누적 확진자수가 우리나라를 초월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확진자 수의 80% 정도가 불과 두 달 반 만에 나온 것입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일본 대사 사진인데요 유흥업소에 다녀온 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조심해야 할 위치에 계신 분이 유명 클럽을 들렀다 코로나 확진 판정이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태국 건설 현장 근로자 인터뷰 사진입니다. 평소 코로나가 무서워서 20~30층이나 되는 높이를 걸어서 올라간다고 하네요. 정말 더운 여름에 생각만 해봐도 끔찍한 일인 것 같습니다.
-태국 정부의 대응과 백신 접종-
그렇기 때문에 태국 법무부는 황급하게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교도소를 정말 폐쇄하고 감염된 재소자들을 위한 임시 야전 병원도 설치했습니다.
위 보이는 사진의 모습은 2019년 촬영했던 태국 교도소의 사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태국 교도소의 환경은 열악합니다. 당연히 이런 환경에서는 코로나가 창궐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태국 정부는 재소자 10,000명을 석방하기도 하고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변이 바이러스 출현-
4월 이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이어서 인도발 바이러스까지 확인되었습니다. 그에 따라서 태국의 보건당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결국 4월 이후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들어오면서 확진자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결국 방콩 대형 스타디움에는 임시 병상들이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태국 정부는 백신 접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국 백신에 대한 불신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태국 정부는 부족한 백신을 채우기 위해서 민간 병원에 백신 수입을 허용했습니다.
휴대폰으로 "모더나"백신을 신청 가능하다고 하네요. 1회 접종 비용은 우리나라 돈 1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부 백신을 기다리지 못하는 시민들을 겨냥해서 백신 관광도 생겼습니다. 9박 10일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며 백신을 맞고 오는 관광입니다.
가격은 항공권을 제외하고 1인당 약 6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1번만 맞아도 되는 얀센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고 합니다.
바로 위에 보이는 사진이 관광 상품 사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빈부 격차가 유독 큰 태국에서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사실 서민들에게는 백신 관광을 가거나 백신을 사는 것도 또한 남에 일일뿐 입니다.
-엄청난 치료비 부담-
대형병원에 코로나 입원 치료비를 보면 더욱더 놀랍습니다.
17일간의 입원 치료비로 약 3,500만 원 정도가 청구되었습니다. 개발도상국에 있어서 서민들에게 더욱더 가혹한 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결론-
대만과 베트남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외국인 전면 금지" 조치를 내놓았고 말레이시아는 다시 "도시 봉쇄"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태국 사람들 문화가 전염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면 수치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아주 조심하게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4월부터 베트남뿐만 아니라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이 4월부터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때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고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는 시기와 맞물렸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1.5배에서~2배까지 달한다고 합니다.
또 이 두 변이 바이러스의 특징을 모두 가진 신종 변이 바이러스도 베트남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태국 정부는 올해 10월부터 백신을 맞은 해외 여행객들을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런 결정들도 큰 차질을 빚게 되었다고 합니다.
선진국들은 앞다퉈서 no mask를 하고 있는데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은 오히려 마스크를 오히려 더 두껍게 착용하고 있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아직까지 동남아시아 여러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백신 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범 국가적인 역량을 모아서 일반 서민들이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