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을 쓰면 안되는 이유와 테마주가 위험한 이유 (실전 예시)

오늘은 사람들이 신용을 많이 쓰는 자리와 함께 신용을 쓰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실전 예시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아래 보시는 종목은 휴마시스라는 종목입니다. 휴마시스는 코로나 관련주로써 코로나 이슈가 터졌을 때 단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특히 좋아했던 테마주입니다.

당연히 이런 테마주들은 이슈에 따라 급등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급락하기도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현재는 가격이 최고점 대비해서  80% 정도 급락한 상태입니다. 

세력들이 신용물량을 걷어내는 자리와 그래프 흐름(휴마시스)

개인들이 가장 많이 신용을 쓰는 부분은 주가가 상승할 줄 알았는데 하락하면서 물을 타는 구간이다. 

위쪽 번호를 보시면 1번이 보이는데 이때 많은 사람들이 물렸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리입니다. 왜냐면 월봉으로 봤을 때 5개월에 걸쳐서 상승이 일어났고 특히 4~5개월 재에는 코로나 이슈로 인하여 급격한 상승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6개월째가 되면서 고점을 찍고 세력들이 물량을 털어내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더 오를 줄 알고 많은 개인들이 몰려들었을 것이고 신용도 많이 썼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가는 상승하지 않고 계단식 하락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신용의 유통기한은 보통 4개월~6개월이다. 

신용이 무서운 이유는 반대매매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매매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약속된 날짜가 될 때까지 돈을 갚지 못하면 증권회사는 그날 오전에 하한가로 팔아버리는 것입니다. 당연히 하한가로 팔리지 않더라도 물린 상태에서 이자는 이자대로 내야 하고 눈물을 머금고 손해를 보고 팔아버리기 때문에 개인들은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럼 다시 위쪽 그래프를 보시면 1번을 지나 거의 6개월 동안 계단식 하락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세력들이 신용 물량을 털어내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신용이 많이 쌓여 있는데 그 상태로 주가를 올려버리면 오히려 개인들만 신용 물량을 던져버리고 달아나면서 신날 테니까요.  그러니 당연히 시간을 질질 끌면서 주가를 올리지 않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슈가 터지고 나서 6개월 정도가 자나고 신용물량을 걷어내고 나서 7개월째부터 반등을 하고 8개월째 전고점을 뛰어넘는 엄청난 상승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력들은 개인들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지치게 만든다

이렇게 큰 상승을 일으킨 다음 3번을 보시면 다시 6개월 동안 계단식 하락과 상승->하락을 반복하면서 사람들을 지치고 신용 물량을 떨구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작업을 끝낸 후 다시 마무리로 엄청난 상승을 일으키면서 개인들을 다시 불러들이고 이렇게 개인들이 모여들고 난 다음 자신들의 물량을 던져버리는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당연히 세력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서 재미도 봤고 큰 물량을 던졌으니 그다음은 길고 긴 하락이 남게 됩니다. 

오늘의 결론

만약 테마주나 이슈가 되는 종목을 매수했다면 개인들의 신용 물량을 꼭 체크해 보세요. 만약 개인신용물량이 늘었고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다면 4~6개월 동안 계속된 하락을 겪을 수도 있으니 그전에 꼭 탈출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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