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꼬리 맞추기 퀴즈 /어떤 동물의 꼬리일까요?(정답 및 해설)

민물가재 모습

안녕하세요. 동물 꼬리 맞추기 게임의 정답 및 해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동물 꼬리 맞추기 게임 정답 및 해설

문제 1) 정답:  가재(클라키)

해설: 위쪽에 보이는 사진은 클라키(미국가재) 사진이에요. 새끼부터 성체까지 4~5개월 정도 기간이 필요해요. 
우리나라에서 살기 힘든 이유는 이 친구들이 차가운 환경에서 생존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평균적으로 22~26도 정도 온도에서 살아가는데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죽어버리거든요.
키울 땐 주의할 점이 같은 동족을 잡아먹는 무서운 습성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따로 키우는 게 좋아요. 
먹이는 갑각류 먹이를 먹이면 돼요. 가재는 탈피를 하면서 몸을 키우는 습성이 있는데 탈피시 몸의 체력이 부족하면 죽을 수도 있고 껍질이 너무 두꺼워지면 마찬가지로 죽기도 해요. 평균적으로 야생에서는 5년 정도를 살고 일반 수조에서 키울 경우 1~3년 정도를 살아요. 

문제 2) 정답: 설표범(눈표범)

설표범 사냥하는 모습

해설: 새하얀 털에 검은 무늬가 있으며 표범과 많이 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표범보다는 약간 작은데 높은 절벽에서 떨어지면서 먹이를 잡아먹는 습성 때문에 꼬리는 아주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몸길이의 약 6배 정도를 점프할 수 있다니 대단한 신체 능력인 것 같네요. 
현재 설표범은 약 4000마리 정도밖에 살지 않기 때문에 심각한 멸종 위기종이에요. 그 이유로는 털 색이 이쁘고 멋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멋있게 보이기 위해 무분별하게 사냥을 한 것도 있고, 또 이런 설표범이 비싸게 팔리기 때문에 불법 매매도 이뤄지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최근 온난화로 인해서 설표범이 살고 있는 히말라야 산맥 근처의 눈들이 녹기 때문이기도 해요. 이 멋있게 생긴 표범이 편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줘서 개체수가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

문제 3) 정답: 다람쥐

다람쥐 먹이 찾는 모습

해설: 다람쥐는 우리 생태계에 큰 역할을 하는 동물이에요.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기 전 욕심이 많아서 볼 가득 도토리를 물고 그것들을 땅속 깊숙이 숨기는데요 기억력이 그렇게 좋지 못하기 때문에 10개를 숨기면 1개 정도밖에 기억하지 못해요. 대신 이렇게 꽁꽁 땅속에 숨겨진 도토리들은 나중에 봄이 되면 새싹이 돋아나 멋진 참나무들로 크게 돼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다람쥐들이 도토리 같은 견과류만 먹는 게 아니라 육식도 한다는 사실이에요. 
심지어 날쌔게 나무를 타고 올라 작은 새들까지도 잡아먹기도 해요. 그만큼 무시무시한 성격을 가진 놈들이기도 해요.
요즘엔 산에서 도토리를 많이 줍는 사람들이 늘면서 먹이가 부족해진 다람쥐들이 사람들이 사는 곳까지 내려오기도 해서 문제가 되기도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야생 동물들을 위해서라도 가을철엔 떨어진 도토리를 줍지 않고 내버려 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문제 4) 정답: 늑대거북

생태계 교란종 늑대거북 모습

해설: 늑대거북은 사실 우리나라에서 살던 토종 종이 아니에요. 미국 텍사스나 캐나다, 멕시코처럼 더운 지역 호수에서 생활하던 녀석들이에요. 하지만 어렸을 때 귀엽다고 가정에서 키우다 점점 커가면서 징그럽게 변하니 몰래몰래 버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개체수도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이 녀석들의 수명은 50~60년 정도로 매우 길고 몸길이도 50~70cm 정도로 길고 몸무게도 6~10kg 정도나 됩니다. 또 성격이 몹시 사납고 우리 토종 생물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먹어서  현재는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되었어요.
이 녀석들은 등갑 방어력도 좋은 데다 성격도 포악하고 발톱도 무지 길고 세고, 치악력(무는 힘)도 매우 세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녀석들 이예요. 특히 이 녀석들은 진흙 같은 곳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목을 길게 빼서 사냥을 하는데 그 속도도 무지 빠른 특성을 가졌어요. 사실 "늑대거북"이란 이름도 늑대처럼 사납고 무서워서 붙여진 이름이기 때문에 늪지나 호수 근처에 가셔서 이런 녀석들을 보시면 조심하세요~!

문제 5) 정답: 캥거루

캥거루 누운 모습

해설: 조금 전 두껍고 긴 꼬리의 주인공은 바로 캥거루예요. 실제로 캥거루를 보면 온몸이 근육질로 되어 있는데 처음 보면 키도 무지 크고 무섭습니다. 사실 호주에서는 이 캥거루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데요 길고 날카로운 발톱으로 목이나 배를 할퀴어서 35 바늘이나 꿰맨 여성분이 뉴스에 나오기도 했었어요. 아마 사람을 공격한 녀석들은 수컷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보통은 사람들을 공격하지 않지만 이 여성분이 때마침 달리기를 하고 있던 중이라 방어적으로 공격을 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호주에서는 캥거루로 인해서 사망하는 사람들이 뱀, 악어, 상어에 의해서 죽는 사람들을 합친 수보다 더 많다고 하네요.
특히 꼬리를 땅에 대고 발로 배를 차는 킥은 그 파워가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잘 못 맞으면 곧바로 복부 통증으로 인해 쓰러지게 되고 엄청나게 날카로운 발톱으로 목이나 배 같은 피부가 약한 부위를 할퀴어서 사람들을 죽이기도 한데요. 
혹시라도 혹시라도 호주에서 캥거루를 보게 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무섭게 생긴 캥거루 발톱

문제 6) 정답: 사자

어린 사자와 엄마의 꼬리

해설: 아기 사자와 사자 엄마의 사진이에요. 아무리 어려도 어렸을 때부터 발톱이 날카롭게 나 있네요. 보통 사자들은 무리를 이뤄서 생활하는데 수컷은 머리가 너무 크고 무거워서 사냥을 잘 못하는 편이라 가족들을 지키는 업무를 담당하고 엄마 사자들은 사냥을 해서 무리를 먹여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아프리카에서는 사자 무리와 하이에나 무리가 계속 싸움을 하는데, 보통 암컷 사자 1마리가 하이에나 3마리 정도와 싸워서 비슷하다고 해요. 하지만 수사자의 경우 하이에나 우두머리를 찾는 기술이 있고 수사자의 치악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암사자의 경우 한 번에 물어서 하이에나를 죽이지 못하지만 수사자는 한 번에 물어서 죽일 수 있을 만큼 강하기 때문에 성인 건강한 수사자가 오면 무서워서 다들 도망가는 장면을 볼 수 있어요~
예전 라이온킹이란 만화를 보면 갈기가 멋지게 나 있는 모습의 사자를 볼 수 있는데 사실 그 사자가 바바리사자예요. 하지만 먼진 갈기 덕분에 이 녀석들은 인간들에 의해서 멸종되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 후손들이 남아 있어서 복원을 노력하고 있지만 자금난 때문에 복원 노력이 중단된 상태라고 해요. 사람들이 자꾸 멋진 모습의 동물들을 보면 무차별적으로 죽이고 잡아버려서 마음이 안타깝네요.

문제 7) 정답: 여우

여우 누운 모습

  

사진의 주인공은 귀엽게 생긴 여우예요. 여우는 예전 우리나라에 많이 서식하고 있었는데 1970년대 우리나라는 먹을 것이 없었기 때문에  1년 내내 곡식을 갉아먹는 쥐들을 잡기 위해서 수많은 쥐약들을 산이나 들에 뿌렸어요. 그 결과 수많은 쥐들이 쥐약을 먹고 죽게 되었고 그 쥐들을 먹은 여우들도 같이 죽게 되었어요. 그 결과 거의 모든 여우들이 멸종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멸종된 줄 알았던 여우가 뜻하지 않던 한 개장수에 의해서 복원되었어요. 
<한 개장수와 여우 이야기>
한 개장수는 여우 밀수가 돈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나라 토종 여우와 DNA가 같은 여우를 만주에서부터 밀수하게 됩니다. 하지만 관리비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던 그는 스스로 신고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이 토종여우들이 번식하면서 그냥 고기는 안 먹고 비싼 오리고기나 소고기만 먹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한국에서는 수많은 돈을 들이며 토종여우 번식 사업이 계속 실패 중이었는데 뜻밖에 개장수가 번식에 성공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조건으로 그의 밀수한 죄를 면책해 주기로 했습니다. 
개장수가 토종여우를 번식시킨 그의 노하우는 노란 바구니였습니다. 사실 여우는 매우 민감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새끼를 잘 안 낳고 또 죽어버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노란색 바구니만 주면 그렇게 좋아했습니다. 결국 국가에서 많은 지원을 받으며 일하는 사람들보다 자신의 돈이 계속 깎이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그 상황을 극복할까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더 적극적으로 연구를 하게 되고 결국 성공한다는 것도 느낄 수 있던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문제 8) 정답: 토끼

토끼의 모습

 

해설: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는 토끼입니다. 사실 토끼는 똥을 2번 싸는데요 1번 쌀 때는 아직 소화되지 않은 많은 영양소들이 똥에 가득 남아 있기 때문에 자신의 똥을 다시 한번 더 먹는 것입니다. 이렇게 먹은 후 남은 영양분을 흡수하고 다시 똥을 싸게 됩니다. 물론 1,2차례에 걸친 똥 색은 다릅니다. 
토끼와 마찬가지로 코알라의 경우도 새끼가 태어나면 자신의 똥을 새끼에게 먹이는데요 그 이유는 똥 속에 있는 세균들을 전달해 주기 위해서입니다. 코알라가 먹는 유칼립투스 잎은 이 세균들이 있어야지만 소화를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똥을 먹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좀 잔인한 이야기지만 연구에서도 많이 사용하는데 토끼에 눈에 여러 가지 화장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화학성분들을 넣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은 동물실험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까지도 토끼에 눈에 여러 화학제품들을 넣어서 각종 부작용을 알아보는 실험도 합니다. 
정말 하루빨리 인공적으로 만든 제품들이 나와서 동물 실험을 통해 고통받는 동물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문제 9) 정답: 하마

하마

 
해설: 하마가 꼬리를 흔들 땐 모두 피하세요. 마치 프로펠러처럼 꼬리를 흔들면서 똥을 튀기는데 최대 2M까지 날아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똥을 멀리 튀기는 이유는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인지 동물원에서 하마가 있는 물만 보면 색이... 이유가 있었네요.
또 암컷에게 구애를 할 때도 더 격렬하게 똥을 튀긴다고 하네요. 암컷도 마음에 들면 꼬리를 흔들면서 마찬가지로 호 흥한다고 하네요.  정말 지저분하지만 확실한 방법인 것 같기도 하네요.

문제 10) 정답: 코끼리

코끼리

  

해설: 코끼리는 지능이 아주 높은 동물이에요. 지나가다 죽은 다른 코끼리를 보면 멈춰서 죽음을 애도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1시간 전에 알려준 사람의 이름도 기억을 해요.
또 35년 전 어린 코끼리였을 때 어른 대장 코끼리를 따라서 물 웅덩이를 찾은 기억을 되살려 35년 후 다른 코끼리들을 데리고 물 웅덩이를 찾는 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코끼리 기억력은 무리 전체의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만큼 보통 나이 많은 암컷이 우두머리가 돼요.  그리고 코끼리 똥은 사자가 아주 좋아하는데 몸에 바르기도 하고 심지어 먹기까지 해요. 그런데 사자가 코끼리 똥을 좋아하는 이유로 2가지 가설이 있어요
첫째는 코끼리 똥에 장내 미생물들이 많아서 사자들이 소화를 시킬 때 도움이 준다는 의견이고 둘째는 코끼리 똥에 있는 인돌성분이 성호르몬 냄새와 비슷하기 때문이라는 가설이에요. 가만 생각해 보면 2가지 모두 신뢰성이 있는 것 같네요.
 
혹시라도 어떤 문제였는지 문제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동물꼬리 맞추기 문제로 들어가 주세요~!
동물 꼬리 맞추기 게임 / 어떤 동물의 꼬리일까요?(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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