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압박 면접 신청한 남자의 스펙과 이상형 (팩폭 댓글 반응 모음)

오늘은 결혼 정보 회사에 자신의 스펙을 가지고 얼마나 괜찮은 이성을 만날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에 대한 일반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 정보 회사에 압박 면접 신청한 남성 

먼저 남성의 신상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면접자 스펙 요약

멋진 스타일의 중년 남성 모습

나이: 36살

키: 170cm

학력: 수도권 의대

직업: 정형외과 의대

연봉: 1억 원

자산: 현금 1억 원 (여성들에게 "너 호구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음)

기타: 수원 쪽 아파트 소유(40평 대)

부모님 노후: O (아버지도 의사)

별점: 별 4개 반(4.5/5)  (훌륭한 점수입니다. 많은 남성들이 이 정도 점수받기 어렵습니다)

 

<면접 요약>

일단 이 분은 직업이 의사(전문직)라서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고 시작합니다. 물론 나이도 괜찮고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키 부분입니다. 키가 좀 작아도 체격이 크면 괜찮을 수 있는데 좀 마른 편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키 177cm 정도의 모델분과 만났었는데, 이 남성분은 그 여성분이 마음에 들었지만 반대로 여성분이 이 남성분을 찼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 보였습니다. 

(사실 키가 작고 왜소한 체격은 아무래도 여성에게 성적 매력을 못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키가 작아도 열심히 운동도 하고 자신감도 빵빵하고 말도 잘하면 모르겠지만요~) 그래서일까 이 남성분은 키 큰 여성분을 선호하였습니다.

그리고 의사인데 1억밖에 못 모았다고 의아해하실 수 있는데 평소 많은 여성들과 만나면서 돈을 써서 많이 모은 편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전화상으로 목소리를 들었을 땐 젠틀한 느낌의 남성이었습니다)

 

면접자 이상형 (남성이 원하는 여성 스타일)

나이: 20대 선호

키: 175cm까지 가능(2세를 위해서 큰 키 선호)

학력: 최소 인 서울 4년제

직업: 같은 전문직 x (여성들 기가 세기 때문. 자신이 할 말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

연봉: 많으면 많을수록 좋음

자산: 빚 x, 모은 돈 5천만 원 이상

기타: 너무 많아서 생략..

외모: 하얀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 고양이상 선호 (남자들 선호하는 1순위가 매번 고양이상 같네요)

특이사항: 결혼 정보회사에 신청을 했어도 결혼보다는 연애를 선호.

30대 초반에 3천만 원 모은 여자는 안됨. 5천만 원 모은 여아여야 함(그 이유는 자신 기준으로 30대 초, 중반에 3천만 원 모은 여자들을 만나 봤을 때 좀 성형을 좋아하거나 밖에서 다른 남자들과 노는 여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함. 그래서 5천만 원으로 상향함) 

경제관념이 있어야 하고, 내조 잘해줄 수 있어야 하고, 부모님 노후가 되어 있는 사람

그리고 결혼보다는 연애를 우선할 수 있는 사람(결혼을 먼저 하려는 여성들을 만나 봤는데,, 별로였다고 했고 

 

총평: 결론적으로 여러 이야기들을 종합해 봤을 때  이 분이 원하는 이상형은 예쁘고 어리고 돈 많은 여자입니다.

그리고 남성분이 본인 입으로 얼굴이 못 생겼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얼굴이 예쁜 여성을 선호했습니다. 예쁘고 어린 게 1순위이네요.(남자들은 다 똑같음 ㅋㅋ)

만약 전문직 남성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을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아마 많은 전문직 분들이 위에 신청한 분과 비슷할 것입니다. 

그럼,, 이런 상담자 분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이 신청자에 대한 의견들

• 이쁘고 어리고 돈 많은 여자는 잘생기고 키 큰 의사를 원하지 않을까요?
• 요즘 여자들도 남자 외모 많이 봄. 점점 더해질 것임. 옛날 경제적으로 의존하던 때나 의사라면 환장했지, 만약 20대에 키 크고 경제력 좋은 여성이면 왜 굳이 40대 다 되어가는 키 작은 마른 멸치를 만남? 
• 돈도 잘 버는데 내조까지 잘하는 어린 여자가 저 남자한테 결혼을 왜 함?? 나는 솔로 좀 시청해라. 거기 의사들도 나이 들고 얼굴 딸리면 마지막까지 0표 받더라. 
• 외모가 얼마나 별로면 의사고 집안도 아버지도 의사인데 장가를 못 갔냐?
• 세상에 없는 여잘 찾으시네 ㅋㅋ

뭐,,, 이런 식으로 대체로 부정적인 글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제 주위를 둘러봐도 결혼 적령기에 있는 사람들 중 요즘 결혼한 사람들보다 결혼을 안 하고 혼자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환경이 발달하고 먹고살기 좋아지면서 남들에게 맞추고 사는 것보다 자신 혼자서 사는 게 훨씬 편해진 것 때문도 아닐까요??? 

"연애->결혼->육아" 이 것들 모두 자신의 희생(원하는 것들을 포기)이 어느 정도 충족 되어야 하는 것들이니까요

지금은 결혼 압박 면전에 신청한 남성 편을 봤는데 아래 여성편도 남겨 놓겠습니다. 

어떤 여성일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랄게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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