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 갈만한 여행지 (경상북도 편)

따스한 봄 햇살이 가득한 봄날 가족, 연인과 함께 멋진 주말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가볼 만한 여행지를 찾아봤습니다.

경상북도에는 어떤 곳들이 있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분황사 청보리밭

뭔가 모를 답답함을 치료받고 싶으시다면 분들에게 좋은 장소입니다. 평소 넓은 보리밭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넓은 보리밭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도심의 답답함을 잊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엔 황룡사 역사문화관이 있는데 이곳에서 모전석탑을 비롯해서 다양한 문화재들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즐겁게 탈 수 있는 어린이 카트도 빌릴 수 있는데요,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할 수 있으니 가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분황사 청보리밭을 산책하는 모습(왼쪽), 어린이 카트를 타려는 모습(오른쪽)

2. 안동 하회마을

하회마을은 안동에 있는 유명한 전통 민속마을입니다. 2010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합니다. 초가집, 기와집 등 여러 한옥들을 둘러볼 수 있고 골목 돌담을 보면서 길을 걷는 느낌도 참 좋은 곳입니다. 

안동 하회마을 전경

3.  안동 찜닭 골목

안동은 찜닭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찜닭 골목에는 약 30개 정도 되는 수많은 음식점들이 있는데요 맛있는 집들의 경우 줄을 서서 먹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찜닭 사진이 있는데 정말 먹음직스러운 모습입니다. 

안동찜닭 골목과 메뉴 나온 모습

2024년 4월 대략적인 가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안동찜닭 (중) 한 마리 32,000원
• 안동찜닭 (대) 한 마리 반 48,000원
• 조림닭(중) 32,000원
• 조림닭(대) 48,000원
• 소주 4,000원
• 맥주 4,000원

가격을 살펴보면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쪽 근처로 여행오시계 되면 꼭 한번 들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도산서원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서 1574년(선조 7년) 세워진 곳입니다. 

수많은 학생들이 탐문하기도 하는 곳이고 현재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합니다. 또 가끔씩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정조시대 시행하였던 과거급제 문제를 재현하는 행사도 할 때가 있으니 가시기 전에 꼭 한번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 도산서원 문의 연락처: 054-856-1073 
• 주소: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679-2
• 하절기(2~10월) 09:00~18:00 / 동절기(11~1월) 09:00~17:00

도산서원 모습(왼쪽), 과거시험 체험(오른쪽)

5. 선성 수상길

안동호의 절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선비 순례길 1코스에 있는 물 위를 걷는 수상길이 있는데요 이 길을 걸으면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잠시 물 위를 걷는 느낌을 받으며 힐링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을 듯싶네요.

안동호를 따라서 호반 자연휴양림까지 이어진 부교의 길이는 총 1km 정도이고 왕복 40분 정도 소요 됩니다. 

수상길을 따라서 2020년 10월에 준공 오픈한 선성현문화단지도  구경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전통문화 체험도 가능합니다.

선비 순례길 1코스 모습(왼쪽), 선성현문화단지 모습(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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